안녕하세요 강촌 30회차 오전반입니다.
지난해 강촌 몇번 출격했나 찾아보니 30회더군요. 타이기록 입니다.
눈 와서 올까 말까 하다가 창밖 길을 보니 차 다니면서 다 녹아 있기에
이런날은 사람이 적기에
내일은 일 때문에 출격 못 하니 오늘은 꼭 타야 할것 같기에
눈 올때 쌓이는 밤프를 좋아 하기에
출격...
도착시간 9시 40분, 리프트 탑승 9시 50분, 디어, 래퍼드 뺑뺑이..
온도 영하1도에 눈이 옵니다. 생각보다 많이...
집에서 출발할땐 매우 약하게 내리더니 리프트 타자마자 평소에 눈 꽤 와요 하는 수준으로 지금은 내리고 있네요.
리프트 내릴때 옷에도 꽤 쌓이고, 나눠주는 우비 입고 타시는 분들도 꽤나 있네요.
인파
생각했던 것보다는 많은데 그래도 평소 오전반에 비하면 매우 적네요.
하고픈거 하면서 신경 안써도 되는 수준...
설질
어제에 비하면 별로입니다. 엣지 박으면 작은 얼음 나오는 바닥에 이제 내리는 눈이 쌓인....
어제 더 탈껄...ㅠㅜ
그래도 터질까봐 무서워 엣지 못 박고 하는 수준은 아니라 괜찮네요.
개인적으론 눈이 좀 더 와서 범프 좀 많이 생겼으면 하는...
래퍼드는 정설을 어떻게 한건지 슬로프를 반으로 나눴을때 왼쪽 라인 중간에 단차가 있어서 토턴 돌아 나올때 힘주면 자동 점프 됩니다. 조심 조심...
인사해 주신 이름모를 전향각 보더님 반갑습니다. 안전보딩 하세요.
추가 사항은 댓글에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