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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러라서 스키를 전혀 모릅니다..
오래전에 스키를 받았었는데 변색은 있으나 육안상 괜찮아보입니다.
버리는 것도 돈이 들다보니.. 사용이 가능하다면 당근에 1~2만원 혹은 나눔으로 올려보려고하는데
당시에 초고가제품이라고 계속 강조를 하셔서 혹시 그정도인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아무래도 저도 보드를 타다보니 오래된 장비는 버리는 쪽을 추구합니다.
편하게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드립니다.
당근에 만 원이나 나눔으로 올리신다면 적합해 보입니다.
카빙 스키이긴 하나 길이도 짧고 매우 오래된 스키라 사용 횟수에 관계 없이 사실 어린이나 여성 대상 완전 초보용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특히 위 스키 바인딩은 요즘 나오는 레일식 바인딩이 아니라 고정식이므로 스키 부츠 아웃쉘 허용 크기에 맞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위 스키 바인딩이 부츠 아웃쉘 295mm 내외(발 사이즈 255mm)에 맞춰져 있다면 많아야 +-10~15mm, 즉 아웃쉘 280~310mm 정도의 부츠만 맞을 것입니다.
따라서 위 스키의 바인딩이 부츠 아웃쉘 몇 mm에 맞춰져 있는지를 알아야 하고 구매자 혹은 나눔 대상자의 부츠 사이즈도 거기에 맞는 사람을 찾아야 하기에 매우 번거로운 일일 수 있습니다.
초보자는 아마 부츠 아웃쉘 사이즈라는 것조차 모를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그리고 예전에는 스키에 거품이 워낙 심해서 상품에 비해 가격이 높았습니다.
사실 위 스키는 초고가의 제품은 아닙니다.
위 스키의 원 소유주가 꾸준히 스키를 타시지 않은 분이라면 예전 스키를 구입하시던 때만 생각하셔서 현실과 생각이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최소 10년이상은 되보이고 중고장터 내놔도 잘 안팔릴듯 하네요,
생초보 에이자 연습용으로 쓰임새는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