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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슬롭보다 키보더를 탔고,
늦은 결혼 후 아이가 크자 다시 시작한 소위 '가족 보딩족' 생활.
총각시절에도 안해보던 시즌방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용평에서 하고 있는가 하면,
그 시절 같이 탔던 쏠로 동생들의 부부, 조카(무려 19살)까지 함께 즐기고 있네요.
늘어난건 바클로도 안 가려지는 눈가 주름 뿐, 나머진 같은 모양새, 같은 마음이지요. ㅋㅋㅋ
이번 시즌, 마침 회사 일도 다소의 여유(사실 불경기 ㅠ)가 있어 헝글에도 자주 기웃거리고 있고,
가족보딩 모임 대화방도 만들어보고, 장비도 이렇게 저렇게 바꿔보고 나름 재미난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2월이 '제대로 보딩'의 마지노선인 것을 알기에 한 주 한 주가 아쉬울 뿐~!!
며칠 전엔 옛 기분 살려볼까 싶어 커플 헬맷을 구입해 와이프와 하나씩 사이좋게. ㅋㅋ
커플 헬맷에 붙일 스티커 구입경로 묻답에 올렸더니 용평까지 와서 왕창 주시겠다고 하는 분도 계시고.
그래서, 이번 주말도 기분 좋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역시 헝글의 으~~리가 참 좋지요!)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은 안타까운 사건, 사고 소식이죠.
우리 모두 시즌 마무리까지 무탈하게 안전 보딩 해보시자구요~!!!
안전하게 마무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