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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많이 내리는 눈을 최대한 빨리 효율적으로 치우는 것은 참 보기에 흐뭇하고 고마운 광경이었습니다.

하루를 묵히는 적은 본적이 없고  단독 주택으로 진입하는 도로도 주변 주민들이 죽어라고 치우더군요..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면 안된다는 일본 국민의 기본 신조? 도 일조 하는지 아니면 혹시라도 벌금을 부과 받는지요

  차동차와 타이어도 도로 상황과 각각 절묘한 궁합인지 약 1주일 간 한 500키로를 평지 오르막 내리막  돌아다녔는데 좀 미끌어진 경우는 딱 한번입니다

    토요타 노아 Noah  7인승 4륜 구동과  북해도 당연 장착 지역 스노우 타이어였어요.. 비용은 11일에 140만원!

엮인글 :

사이드슬립

2025.02.14 13:05:37
*.215.157.242

11일이면 하루 10만원씩
여행시 경비라고 생각하면 좋네요
근데 주차자리 찾느라 뺑뺑이 돌거나 주차비가 비싼건 아닌가요?

guycool

2025.02.14 14:17:56
*.100.191.80

제가 즐겨 다니는 루스츠 리조트 주차장은 너무 넓어서 미안 할 정도고 차도 별로 없어요.

물론 삿보로 시내는 다르겠죠. 숙소는 도야호 주변 통나무집인데 전용 주차 구역이 있었구요.

물쉐

2025.02.14 14:25:07
*.171.40.5

제설도 제설인데
생활이다보니
그냥 눈길운전들도 잘하더라구요

루스츠 셔틀버스 삿포로로 올 때 밤에 산길에 엄청난 폭설이었는데
그 날 여기 쓴데로
버스가 눈에 떠서 가더라구요

접지력 아슬아슬하게 유지하면서 가는거 대단했는데 운전기사분이 여성이었어요

길 모르는
외국인이 렌트카로 다니다가
스핀 날곳이 딱 몇군데 보이더라구요

guycool

2025.02.14 14:27:57
*.100.191.80

실지 해보면 거의 안 미끄러집니다.   오래 전 니세코 에서 반대 편에서 쌩하고 지나가는 할머니 운전자 보고 통역 통해 우째 이런일이 하고 물어보니 현지인 왈 타이어가 현지 도로 사정에 적합하게 설계되서 그렇다고 들은 적도 있어요.

darling

2025.02.14 17:15:56
*.119.209.201

택시타본니, 기본적으로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하시더라구요.

 

전 운전 자신이 없어서.ㅠㅠㅜ

guycool

2025.02.14 22:43:16
*.100.157.183

엔진 브레이크도 단수 차이 크게 갑자기 나면 미끄러지기도 한다네요

混默혼묵

2025.02.14 18:19:13
*.197.6.155

일본원정 컨셉이 보통 특정 한두곳에 숙소정하고 차 렌트해서 이곳저곳 스키장다니는 방식인가봐요.

예를들면 강원도 적당한 곳에 숙소정하고 하이원 용평 웰팍 휘팍 (비발디?)까지 다니는 식.


원정가서 운전까지하기엔 넘 피곤할거 같은데.ㅜㅜ.
역시 사랑도 원정도 체력이군요.

guycool

2025.02.14 22:42:05
*.100.157.183

이제는 눈만 좋고 사람 적으면 리조트 이리저리 돌아다니진 않습니다. 어느 리조트나 다 비슷하다는 느낌임다 삿보로 눈 축제 다녀 오느라 많이 돌아다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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