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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파크, 그라운드트릭 모두 재미있게 타고 있습니다. 설질도 가리지 않으니 10년이 넘은 지금도 보드타는게 너무 재미있네요 ㅎㅎ

 

그러다 얼마전부터 모글을 타는 보더분들을 보면서,

"스노우보드로도 모글타는게 가능하구나?" 라는걸 깨닫고 연습하기 시작했습니다.

 

언웨이트(밴딩)는 기존 라이딩에서도 구사하고 있어서, 낮은 경사의 모글은 바로 탈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쉬운거였나 라고 생각하던 찰나....

 

중급 슬로프 정도에 생성된 모글은 속도제어가 되지 않아, 4~5턴 정도만 넘어가면 스피드가 너무 올라가 이후 진행이 되지 않더라구요

 

슬라이딩에 어떤 문제가 있어서 속도가 줄지 않는것 같습니다.

 

모글 잘타시는 분들은 아마도 저와 같은 고민을 경험하셨을것 같은데요 ^^;;

엮인글 :

다크호스s

2025.02.15 18:50:21
*.62.212.170

제가 오늘, 마무리즈음 모글도 타봐야겠다 하고 도전했다가 멘탈 탈탈 털리고 왔습니다. 이제는 저도 모글도 도전해봐야겠어요~ +____+

미친스키

2025.02.15 19:16:20
*.128.144.139

적극적인 전중후를 이용하시면 도움이 좀 될겁니다.

youngie

2025.02.15 20:12:31
*.39.202.200

무주에는 모굴도 올해부터 없습니다 ㅜㅜ

guycool

2025.02.15 21:19:58
*.235.97.110

강설 모글은 보드 라이더에겐 오롯이 고문일 뿐이라는 얘기가 있어요. 들어가시더라도 눈 부드러울 때 하심이.
그냥 폴라인 방향 요철 직할강은 모글 라이딩이 아닌 것 전제로요. 턴을 해야 인정한다네요

山賊(산적)

2025.02.16 05:44:39
*.101.195.62

저도 그래서 모글탈땐 다운언웨이티드랑 숏카빙을 몸기울기를 극단적으로 표현해가며 연습후 모글 들어갑니다.
웰팍 델타모글은 좀 빡쎄고 메가그린 모글은 탈만하더라구요.
가속은 경험만이 답인듯해요ㅋㅋㅋㅋ

피츠버그

2025.02.16 17:02:47
*.123.103.213

스키로 모글을 타는 동작을 보면 골반높이는 고정이고 무릎이 올라오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이 자세를 보드에 접목하여 시도 해 보았는데, 힐턴은 되는데 토턴에서 무너집니다.

토턴에서 순간적으로 충격을 흡수하듯 다리를 접기가 어렵더군요.

 

그리고, 모글용 스키는 일반적인 것 보다 부드럽다고 합니다. 이것을 보드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보드는 부드러울 경우 턴을 교체하는 타이밍이 길어집니다.

즉 허리의 뒤틀림 강도가 약해져서 엣지 교체에 애를 먹습니다. 장비적인 측면에서도

스키와는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영원의아침

2025.02.17 07:45:32
*.226.107.224

초급 모글 들어는 가지만 항상 뱉어내지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뱉어내져도 도전은 계속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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