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큐웨더상 3월부터는 스키장 운영이 가능한가 싶은 정도의 날씨긴합니다. 보통 -2쯤 더 낮고 2주후부터는 변동폭도 크긴합니다만.
용평은 서울 서편에서 차 몰고가면 토 나올정도로 멀던데요. 지난 시즌 3월초에 밤이랑 새벽에 움직였음에도. 고라니 로드킬 할뻔도 하고요.ㅜㅜ. 그래도 눈이 와서 좋긴했습니다. 올핸..없을거 같긴합니다만.
3월 예보 날씨상 슬로프라이딩보다 기왕에 파크(스몰킥커 및 테이블)나 즐기는게 더 많을 것 같은데, 파크구성이나 거리나 팬션숙박요금이나 시즌권값이나 휘팍이 더 좋고 저렴합니다.
파이프는 아마 운영종료할듯싶고요.
한편 탄다고 해도, 최대 주중 2번 4-5박?쯤일듯 싶습니다. 어쩌면 2월 마지막주가 끝일수도 있고요. 더 타면 3월에 한주정도.
파크라면 휘팍이 더 낫겠지만 원체 3월운영이 개판이라는 말을 들어서. 거기다 아무리 그래도 슬로프 라이딩도 조금은 타야하니까요. 사실 지난시즌은 거의 사기급이던데요. 2월 20일경 스프링2차시즌권까지 팔때요. 하마터면 그때 살뻔했습니다. 올핸 없는거 같네요.
3월 주중야간운영은..용평이나 휘팍이나 모두 언감생심일테고.. 그래서 야간보더이지만 그건 포기합니다.
원정느낌 나려면 용평이 확실히 나을법도 하고, 사실 휘팍은 좀 비발디파크 크게 키워놓은 느낌도 있어서.. 과거에 많이 가봤기 때문인지 몰라도요.
시즌 마무리겸 겸사 겸사 간다면 용평이겠죠? 비록 토나오는 운전거리여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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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옵션으로 다음주를 끝으로 시즌종료도 있긴합니다.
용평이 더 좋긴 합니다..3월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