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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실 살짝 낚시 아닌 낚시 입니다..
나름 10년차....보다 더 된 12~13년 동안 1년에 5~10번은 슬롭을 올랐지만
현 와이프) 전여친 입문알려주랴,, 와이프된 전여친 전향 함께 하랴,,
고향에서 올라온 친구 알려주랴,, 이래저래 이번 년도부터 아이도 있겠다 혼자 다니는 김에 제대로 전향각 베이직카빙부터 차근히 밟고 있는 보린이입니다.
제 스펙으로는 키 184cm, 몸 82kg,,,,, 발 265~270cm 입니다.
장비로는 오가사카 FC WIDE 62, 바인딩 L 사이즈 사용중입니다.
베이직 카빙 레슨 몇 회 후 어느정도 익숙해졌고 (휘팍 호크, 파노라마 하단구간 베카로만 진행) 완만한 경사에서는 데크에 압력 넣으며 크게 숙이지는 못하는 업다운 하며 타고 있습니다.
문제는 최근들어 제 데크가 제 무게를 못이기는건지,, 물론 자세가 잘못됐겠지만 어느정도 높은 속도에 프레스에 압력을 넣을때에 데크가 너무 털털털털털털털거린다는 느낌이 정말 강하여서 데크를 바꿔야 하나,,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오가사카FC의 경우 세미헤머 이긴 하지만(세미헤머는 카빙 첫 구간이 큰 포인트라 생각하는데)카본 및 유리섬유까지 들어가 있는 고강도 소재의? 데크다 보니 무엇으로 바꿔야 할지,, 고민이 상당히 큽니다.
시막 노말 또는 데페우드가 제 수준에서는 적당하다 싶은데
데페우드 지인꺼 썻을때 오히려 더 말랑한 느낌이 들었고, 시막 노말도 소재를 봤을때는 오가사카FC보다 강성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럼 MG로 가야하는건가? 근데 그건 너무 상위포지션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뭐 일이십 하는 돈 아니고 백단위이니 첨부터 MG로 가서 데크에 맞출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서도 괜스레 너무 하드한 타입을 사용하여 보접의 길을 가진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뭐 두서없기도 하지만 서도 와이프에게 데크 변경의 허가를 받았기에,,,, (그렇다고 기회 삼아서 안맞는 데크 사고 싶진 않습니다 내년에 또 살 수 있습니다.)
혹시나 오가사카FC에서 시막노말이 옆그레이드 수준일지,, 하는 걱정에 문의 드리게 되었습니다.
남은 기간이 그리 길지 않습니다 다들 안전보딩하시어 즐거운 추억 쌓는 기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카빙턴만본다면 뷴명한업그레이드입니다
그러나 탈탈털리는건 데크문제가아니라 자세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