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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고속도로에서 곤지암 슬로프만 봐도 설레이곤 했었는데 

 

이제 더 이상 스키장 봐도 설레이지도 않고 그렇습니다

 

안타깝네요 

 

이제는 남들이 가자 할때나 귀찮은데 하면서 가는 지경에 이르렀씁니다만

 

그렇습니다.

 

 

엮인글 :

dimero

2025.02.19 08:14:47
*.32.129.1

오는 때가 있으면 가는 때 또한 있는 법이죠..

지내다보면 어떤 기회로 예전처럼 신나게? 타고 싶을 때가 또 올지도 모릅니다.

중요한 건 건강한 다리와 꺾이지 않는 마음 ~ ^^  

  

lusenski

2025.02.19 08:29:30
*.142.250.37

너무 빨리 고수가 되어서 그런것은 아닌지요... 실력이 천천히 늘면 타는 재미가 있는데요..보드를 타셨다면 스키로 바꿔보는것도 괜찮겠네요..스키는 잘탈려면 10년은 넘게 타야 되요....

보더1

2025.02.19 08:37:09
*.105.185.220

누구나 보태기가 오죠. 변화를 가져보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프리스타일로 타셨으면 전향각라이딩으로, 아님 그 반대로. 일본 원정 다녀오는 것도 좋구요!

승자의기록

2025.02.19 08:59:03
*.114.135.240

총량의 법칙

날고싶오리

2025.02.19 09:18:02
*.101.196.26

15년 보드타다가 반백되면서. 시즌 후반에는 스키를 즐기고있습니다. 다시 배우고 타니 즐겁기만하네요^^

sia.sia

2025.02.19 09:25:55
*.101.71.125

굳이....그거리를? 되버렸네요...

이 저번시즌부터 ㅠㅠ

참치에마요네즈

2025.02.19 09:56:46
*.234.201.96

안타면 아쉽고 타러가기는 귀찮고..
이게 나이를 먹어서 더 그런거 같더라고요.
그렇다고 게임하자니 켜기만해도 졸립고
추우면 추워서 귀찮고
더우면 더워서 귀찮고
다들..같은 마음이군요 ㅜㅜ

에덴죠죠

2025.02.19 10:04:23
*.104.250.10

그죠.. 집에서 장비만 챙겨도 행복한 시절,

스키장 진입부에 렌탈샵들 지나갈때 설레이던 시절,

멀리 슬로프가 보이면 흥분하던 시절.

 

그땐 활동도 열심히 해서 스키장에 아는 사람도 많았고

어떻게 하면 보드를 재밌게 잘 탈 수 있을까 고민도 많이 하고

이벤트도 많고 암튼 즐거웠는데

 

요즘은 뭐랄까.. 운동하러 가는 느낌 ㅋ 물론 스키장을 가면 재밌긴 한데

새벽에 일어나서(부산에서 강원도 당일치기 다니는중) 내가 뭐하는거지 부터 시작해서

몇시간 타면서 늦점 뭐먹지를 기대하고 내려오는 길에는 겨우 이거 타고 올려고 이 고생을 하나.. 생각합니다 ㅎㅎ

부산13년만에

2025.02.19 22:43:42
*.215.170.24

저도 부산서 어떻해서든 매주 다니며 모하는짓이지??
의문을 갖지만 목요일즘되면 퇴근후 운동도 빼묵고 장비 점검 하고 있내요.
다음시즌 까직도 유지가 될거 같은디 ㅠㅠ
안전운전 하새요

돼랑보더

2025.02.19 10:19:52
*.235.72.97

5월님랑 딱 같은 증세임다. 방법이 없을까요???ㅠㅠ

새벽별

2025.02.19 11:15:29
*.39.210.179

20년 동안 딱 한번 그랬던적이 있었는데
안되는 트릭 킥커 턴 연습한다고
좌절하던 시기였었어요
왜 타는가~ 를 고민하니 답은 나왔고
그 뒤로 신나게 재밌게 달리기만 하니
다시 너무 재밌어지더군요
지금은 초딩아들하고 스키장 다니니
너무 행복합니다

니나니노"

2025.02.19 11:17:06
*.234.203.66

스키장가는 고속도로에서 보이는 양지리조트,오크밸리도 안보이네요

ReD.

2025.02.19 11:42:19
*.125.68.159

코로나 즈음부터 관광보더 되고 즐기는 중입니다.

 

보드도 여러 취미의 하나로 보고 놀고 있어요.

 

골프채, 수영복, 보드장비 챙기고

차박하면서 맛난거 먹으면서 하고 싶은거 즐기는 중입니다 ㅇ-ㅇ;

나야나냅둬

2025.02.19 13:14:07
*.145.132.34

주베이스였던 베어스타운 스타힐 두곳다없어지고 코로나터지고 늦각이 결혼과 육아에,,숫자4자가붙고 ,,,체력도 힘들고
눈밥은10년이 넘었지만 실력은 관광수준트랜드때문에 헤머로잠깐 갔지만 미천한골반때문에 다시 땅콩덕으로,,,,,그래서인지보드관련영상이랑 유일한 커뮤니티 헝보에와서 하루에몇번씩 댓글과 검색을하네요,,,,마음속은 리키님처럼타고있지만,,,현실은 오징어 상급자코스무서워서 ,,,초보코스로

푸너

2025.02.19 15:03:53
*.199.176.238

아무래도 눈밥 오래 먹으면 누구나 느끼는거 같네요

 어느 덧 시즌권만 30년 차라 저도 몇 해 전부터 비슷한..늘지 않는 실력도 한 몫 하는 듯...

권정오

2025.02.19 15:12:52
*.101.196.35

요즘은 그냥 아이들이랑 놀러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처럼 빡세게 타지도 않고 아이들이랑 여러 슬로프 다니면서..설렁설렁..용평 주간권 끈어서 5번정도 타고 아이들이랑 간식먹고 오락실가서 게임하고, 눈에서 노는거 사진찍고 보드가 곁다리 된지 오래네요..그나마 막둥이가 올해 스키입문해서 잼있어 하고..집사람이 좀 편해져서 좋네요..

보더1

2025.02.20 12:03:53
*.105.185.220

전 결혼 & 육아로 잃어버린 10+년으로 보태기고 뭐고 없이 마냥 재밌네요. 맘처럼 자주 못가는게 아쉬울뿐~

YBJ큰고니

2025.02.24 19:52:02
*.161.239.4

전 아직도 스키장 갈생각 하면 즐겁고 슬로프를 보면 흥분되고 그러는데요...(제나이 반백살 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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