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시막 중고 70짜리랑 고민하다가 걍 데페 예판 질러버렸습니다.
무엇보다 2526 시막 가격이 139만원인거 보고 걍 데페우드로 가야겠다고 좌절한것도 있지만 이번에 데페우드가 좀더 하드해지고 그립력이 좋아졌다는 김하든님 리뷰보고 예판 가격도 착한 데페에 마누라 몰래 예약금 넣고왔어요.
근데 이전 딜라이트도 그런 평이 있었죠. 데페우드와 TI의 장점을 모두 잡으려한거같다, 비교대상이 데페우드가 아니라 TI여야한다 등등.. 좀 말이 안되는 부분도 있긴하지만ㅋ
근데 2526 우드가 딜라이트의 후속모델겸 예전 우드의 네임밸류를 원복시키는 모델이라면 김히든님의 그 리뷰가 어느정도 이해는 갑니다.
이제는 우드와 딜라이트 모델의 경계가 허물어진게 아닌가도 생각되지만 상품설명란을 보면 딜라이트 엣지의 재질이 우드 보다 좀더 강한것처럼 돼있기도 하고 혼란스러운건 여전합니다. 그리고 그 누구도 그 둘의 차이점에 대해 명확히 설명해주지 않기도 했었고..
아직도 궁금한건 이번 2526 우드가 딜라이트처럼 대만 생산인지, 아니면 오가사카 생산인지 여부입니다.
전 마하가 탐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