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랑 비슷한 고민을 하셨네요. 오가사카 XC-R 2425 처음 출시된 데크를 관련정보 없이 글쓴이님처럼 멋도 모르고 시즌초에 샀죠 왜냐하면 다른분들께서 해머 입문으로 추천하는 그레이 딜라이트는 너무 흔해보였거든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초보자에게 XC-R은 비추입니다. 나름 10년 넘게 보드 좀 탔고 전향각 3년차인데.. 시즌말미까지도 소위 데크에 끌려다녀서 펜스에 서너번 부딫혔습니다ㅠㅠ 다들 해머 입문용으로 딜라이트나 시막 추천하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데크를 본인이 컨트롤해야 하는데 초보자에겐 조금 버거울수도 있어요. 그래도 한 10번 넘게 타니 겨우겨우 적응은 한 느낌인데..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만약 제 친구가 산다그러면 전 노라고 할거 같아요. 저도 다시 산다면 그냥 딜라이트 살거 같아요. 친구꺼 타봤는데 넘 편하더라구요ㅠㅠ참고로 178/74 스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