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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막도 말랑말랑해서 입문용으로 쓰기 편하고 좋아요.. 아직 익숙하지 않을뿐.
시막도 우드가 주 재질이고 이것보다 더 말랑말랑한 해머덱은 찾기 어려울겁니다.
데페우드가 있긴 한데 시막 대비해서 그렇게 차이나진 않습니다.
그리고 데페우드 2526은 지나치게 말랑했던 전신의 특성을 보완해서 이번에는 좀 더 하드하게 나왔다고 하네요. 시막이랑 크게 차이 안날수도
시막을 컨트롤하기 어려우시다면 막상 데페도 타보면 비슷한 느낌일겁니다. 그리고 그런 과정에서 좌절부터 하게돼요.
일단 독학에 한계를 느끼신다면 날잡아서 하루이클 딱 강습 받아 보신 후 베이직카빙만 하루종일 타면서 카빙의 감을 익히시고
이후 외경과 다운 등을 단계적으로 가미해가면서 빌드업 해간다면 님도 짧은 시일 내에 멋진 카빙러가 되실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