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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튼 공홈 발매날에 구매를 해서 물 건너 이제서야 제 손에 오게 되었네요.
간단한 소감 적어보겠습니다.
1. 랩방식의 이너가 매우 편합니다.
이온 스텝온 부츠를 신을 때 이너의 혀 위치를 잘 조절하지 못하면 복숭아뼈쪽에 거슬리는 느낌이 있는데
랩방식의 이너는 혀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으니 거슬리는 느낌이 아예 없네요.
2. 착용 후 발가락 바로 위를 보아로 쪼여주면.. 와!! 감탄 나옵니다.
넓은 발볼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한 두 치수 큰 사이즈를 신었던 사람들한테는 발가락 앞공간이 남아서 발이 미끌어지는 경우는 안생길 듯 합니다.
3. 발을 뒤로 밀어주어 뒤꿈치를 단단히 고정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파란색깔의 앵클 해먹은
약간 말랑하며 계속 보아를 돌려도 발등 어디가 찔리거나 거슬리는 부분이 아예 없습니다.
발등이 높은 사람은 처음 신을 때 발이 잘 안들어가서 매우 타이트하다고 느낄 듯 합니다.
신을 때 앵클 해먹 위치 조절해주면서 신으면 좋겠네요.
4. 웨이브레인지 엑스 프로 부츠의 플렉스는 5/10 정도라고 느껴집니다.
이온 스텝온 8~9,
포톤 스텝온 7,
켄도 스텝온 5,
SLX 6~7
5. 스케이팅할 때 발을 헛디뎌 미끌어지면서 데크 엣지가 부츠 발등이 스치게 된다면.. 니트재질이라 불안함은 있네요.
6. 디자인. 이쁘다. 이쁘다. 이쁘다.
7. 다른 부츠와 외형을 비교하면
아웃솔 크기는 같고
어퍼의 볼륨감은 웨이브레인지가 깔끔해서 작아보입니다.
8. 유튜브에서 스텝온 부츠 커프 클립을 제거하고 스트랩 바인딩으로 체결하는 영상을 봤는데
이온 스텝온에서는 불가능했던 걸 웨이브레인지에서는 충분히 가능해 보이네요.
새벽에 잠이 덜 깬 상태로
손에 바로 잡히는 스트랩 바인딩이 달린 데크와 웨이브레인지 스텝온 부츠를 후다닥 챙겨서
고속도로를 반정도를 달리다가 아차! 싶으면 한 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 말랑한 부츠를 좋아하신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
발등 스트랩이 없는 스텝온 부츠들은 커프 클립을 제거하면 가능하긴해요. 아무래도 일반 부츠보다는 조금 못하겠죠.
랩방식이 너무 좋네요. 스트랩 바인딩을 사용하려면 반드시 커프 클립을 제거해야죠~
매끈해서 맘에 듭니다~
네, 앵클 해먹이 스텝온 부츠에 있는 발등 스트랩 역할을 하는데
기존 부츠 스트랩은 외피에서 감싸주는 느낌이면
이번에 앵클 해먹은 이너에 바로 접촉되어서 훨씬 더 직관적이라고 느꼈습니다.
발볼러들한테는 투 보아에서 쓰리 보아로 30만 원을 더 써도 된다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일반 부츠보다는 못하겠지만 꽤나 괜찮다고 합니다.
네, 확실히 더 낮아요!
하이샷은 발목 절개가 없어서 플렉스는 웨이브레인지 보다는 확실히 높을테고 이온과는..비교를 할 수 없어서 모르겠네요. 대동소이하지 않을까 싶네요.
부츠 270, 바인딩 M 인데 유격 전혀 없습니다.
그런적 없습니다.
새제품 구입해서 많아야 3번정도 탔던 걸로 기억합니다.
안녕하세요.
와이드가 아닌 일반입니다.
평소에도 와이드 부츠가 아닌 일반 버튼(스텝온 포함) 부츠를 해외구매해서 신고있습니다.
정확한 발볼 사이즈는 잘 모르겠지만
불편한 점인 딱히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