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촌 39회차 오전반입니다.
시즌 출격 목표가 40회 였으니 39회 정도면 충분한것 같습니다.
횟수보다야 질이 더 중요한데 올시즌은 날씨의 축복으로 출격마다 항상 좋았던것 같네요.
내일도 무리하면 나올 수 있을것 같긴한데 혹시 몰라서 오늘을 최종회로 합니다.
만약 내일 나온다면 번외편으로...
항상 시즌의 마무리는 아쉽고, 아쉬움의 크기가 크냐 작으냐의 문제 같은데 올시즌은 다른 시즌에 비해 아쉬움의 크기가 작은걸 보면 열심히 잘 보낸듯 싶네요.
아직 용평쪽은 꽤 많이 남았으니까 다른 분들도 마지막까지 시즌 마무리 사고 없이 하시길 바랍니다.
도착 시간 9시 45분, 리프트 탑승 55분, 디어 페가 뺑뺑이
온도 영상2도에 해 쨍쨍 하나 바람은 시원...
오늘길에 미세먼지 쩔길래 걱정했는데 가평 들어오니 너무 깨끗하네요.
리프트 타고 올라가면서 산과 하늘만 봐도 힐링됩니다.
보드장 오면 타는것도 타는거지만 리프트 앉아서 풍경보고 음악 듣고 하는게 저는 너무 좋네요.
인파
적을 내용 없음.
설질
첫 리프트 탑승 시 50분 가량 지났는데도 슬로프가 깨끗하고
다른분들 타는거 보니 뻑~ 뻑~ 소리 내면서 타시길래 직감했지만 단단하게 얼어 있네요.
하지만 첫런 두런, 횟수가 늘수록 햇살 때문에 서서히 녹고 있어서 타기 좋아지고 있습니다. 한 12시까지는 충분히 원하는대로 탈 수 있을것 같네요.
토요일, 일요일은 기온이 높던데 최소한 내일까지는 충분히 좋을듯 합니다.
무튼 한시즌 동안 매우 주관적인 재미없는 강촌 소식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시즌 건강하게 보내시고 돈도 많이 버셔서 또 새로운 시즌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길 기대합니다.
번외편에서 뵐 수 있길 기대하면서 이만~~~
추가사항은 댓글에 이어서...
시즌동안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시즌에는 강촌을 가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