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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남은시즌은 덕으로 타고 다음시즌부터 전향각입문해볼려고 합니다.
부츠는 올해 k2 쓰락시스 새걸로 구매할 예정이구요
바인딩은 중고로 알아볼 예정입니다.
문제는 데크 인데요.
제 아는 지인분은 제 라이딩스타일보고 데페 타입알 강력 추천해서 연식이 오래됐든 중고로 타입알하나 구매해서 그걸로 계속 타는걸 추천하시더라구요. 우드든 딜라이트든 ti든 결국엔 타입알을 타게 될거라고 ㅋㅋ(개인적생각입니다.) 실제로 또 중고 거래 줍줍하면 데크 바인딩해서 18/19시즌 이상으로는 70~120 정도에 구할수 있더라구요.
또 한가지 고민은 이번에 2526 데페우드 예판나온게 디자인도 이쁘고 유투브나 sns에서 리뷰가 엄청 좋더라구요? 그래서 이왕 전향각 해머데크 처음 사는거 새걸로 가고싶은 마음도 없지않아 있고 데크만사도 예판가격이 98만원에 엣지백, 필름코팅, 왁싱까지하면 130정도는 들고 그래서 참 고민이네요...ㅠㅠ
돈 더 투자해서 디자인 챙기고, 새거해서 우드를 타냐
타입알+바인딩까지 중고로 저렴한가격으로 데리고와서 티탄으로 입문을 하냐
결정장애 3년차 보더 장비구매하시는 거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아 추가로 예판 신청말고는 중고든 이월이든 장비를 알아보고 구매하는게 언제쯤이 적당한지도 알고싶네요 다음시즌부터 탈건데 너무 조급하게 알아보는건가 생각도 들어서요..! 감사합니다
실력 및 체력이 좋으시면 당연히 타입알이 좋습니다.
라이딩을 직관한 지인분이 추천하는 타입알 중고가 맞지 않을까하지만
너무 실력에 맞지 않는 상급의 데크를 이용하시면 실력향상보다 데크에 끌려다닐 확률이 높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애착을 가질 수 있는 맘에 드는 2526 데스페우드를 구매하셔서 안정된 전향각 라이딩이 가능하시면
성향에 따라 티탄데크로 이동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데페우드는 중고가 방어가 좋아서 1~2년 타시다가 중고로 팔면 부담이 적은편입니다.
그리고 데크는 소모품이니 필름코팅은 할 필요 없고 셀프 핫왁싱 정도만 하면서 타는걸 추천합니다.
담시즌도 즐거운 보드라이프 되세요~~
전향각 입문 이시면 우드 타시다가 결정 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