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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팍을 2002년부터 23/24시즌까지 시즌권, 시즌방하면서 보딩하였습니다.
보광에서 중앙으로 넘어가면서 슬롭 관리나 설비 관리가 점점 실망의 기로로 가더군요.
보광일땐 정설부터 슬롭 관리까지 자부심가지고 했었는데...
작년에 슬롭 관리와 몇번의 곤도라 멈춤보고 이번 시즌부턴 용평으로 갈아탔습니다.
용평은 스키 고인물 매너가 휘팍 저리가라 입니다..
잘못을 지적하면 문제될게 없다는식입니다. 그래서 리프트 줄에서 말싸움도 한적도 있어요.
젊은 스키어는 그나마 덜한데 나이드신 50대 이상 스키어의 매너는 상상이상입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메가그린 빼고 전향이 탈 곳이 많지 않습니다.
"파라다이스" 명칭이 들어가는 슬롭들은 스키 최적화된 차도 개념이기에 전향보더가 연습하기엔 안맞구요.
그래도 레인보우2 중단에서 연습하는 전향보더 많이 보였습니다.
지난주에는 레인보우3에도 전향보더가 엄청 많이 라이딩하더군요..
저도 200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휘팍을 이용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이전에 비해 휘팍에서 타고있다는 어떠한 자부심도 생기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외국계회사가 임대해 사업하면서 더 이상해지고
지금은 중앙에서 운영하는지는 모르겠지만...정말 어이가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더라구요.
누가 운영한다는 그 부분보다 그래도 리조트 사업에 집중을 하는건 좋지만
리조트에서 스키장을 어쨌든 운영을 하고 있다면 이렇게 하기싫은거 하는거 처럼 하지 말고
조금만 더 제대로 운영해줬으면 하네요.
전 아직도 시즌방도 안빼고 이용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슬롭도 호크1,파크 이렇게만 열어놓구 자랑스럽게 스프링 시즌이다
시즌권 사라 이렇게 하는건 진심 아닌거 같네요.
저두 용평 원정 근근히 가구는 있는데 보드타기에는 휘팍만한 슬롭이 없기는 하네요.
저두 몇번 용평으로 옮길까 한 10년전 부터 생각만 하다가 결국엔 계속 휘팍이네요.
내년에도 휘팍에 있을 예정이구요.
뭐라도 행동으로 보여줘야 합니다..가만히 있으면 절대 뭐든지 변하지를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