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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3. 17. (월) 용평 주간후기 입니다.
1. 이용시간 : 09:00 ~ 15:30
2. 이용슬로프 : 레인보우 1,2,3,4 >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 메가그린 > 레드메인 > 뉴레드+핑크 > 블루
3. 날씨 : 밤새 내리던 눈은 7시 넘어서 잦아 들었어요.
오늘은 가끔 해가 뜨기도, 구름에 해가 가리기도,
가끔은 폭설이 내리기도~ 변화무쌍한 날씨.
다행스럽게 바람은 없음.
8:20 쯤 레드베이스 -4도.
9시 넘어 곤돌라 타고 올라간 정상은 -3.5도~
춥지 않고, 열심히 타면 더운 날씨..
오후에 내려온 레드는 -0도.~
하단은 살짝 더운 느낌이...
4. 이용인원 : 횡계셔틀 타고 들어와서
그린피아로 가는 길에 8:25 곤돌라 대기줄 이미 꽃 되었네요..-_-);;;
환자들 같으니라구....
7:20 셔틀 타려다가 꾸물대느라 늦게 나왔더니..ㅠㅠ
락카에서 준비하고 나온 시간은 8:45 ...
앞으로 밀착하니, 줄이 압축됨..
8:50 탑승시작해서 15분만에 탑승.
레인보우 상단은 오전동안 이용인원 다수.~
뭐 평일이고 하니, 환자들 몰린다고 해도..;;
리프트 대기는 길어야 4~5분 정도..
보통은 2~3분 ~ 오후 넘어가면서 프리패스..
레인보우는 특성상 각 슬로프로 나누어 지면서...
생각보다는 붐비지 않는 것이 특징이죠..?
하지만...특정 시간, 특정 슬로프에 굉장히 몰림...;;;;
12시 넘어 가면서 점차 줄어듬..(파우더도 없어짐..-_-)
이후 렌.파라~그린, 레드, 뉴레드, 핑크, 블루
리프트 대기 거의 제로.~ 슬로프 밀도 널널.~
5. 설질 : 행복했습니다.
적설량은 횡계시내가 35~40cm
용평 하단은 약40cm, 상단은 45~50cm는
되었던것 같네요.~
눈질은 지난번 폭설때보다 좀 더 가벼웠던것 같기도..
뭐 습설은 습설입니다. 당연 하겠지만..
그래도 허벅지까지 올라 오는 파우더도 타고,
(※주의 : 파묻히는게 아닌 튀는...-_-)
12시 정도 까지는 아주 흡족하게 즐겼습니다.
10시 좀 넘어서 까지는, 그래도 좀 가벼운 습설~
그 이후는 점차 습해 지면서,
12시쯤 부터는 떡눈화~
13:30 쯤 렌보.파라.로 내려갔는데..
슬로프 바닥에 신설이 압착 되서
그대로 땡땡하니, 잘 안밀리는 떡눈이 되버림...;;;
이하 메가그린, 레드메인 동일...ㅠㅠ
어쩐지 레드메인에 타는 사람이 별로 없더라..
식사 하면서, 잠시 쉬다가 ~
뉴레드 + 핑크 모굴, 파우더 코스 몇번 타고,
블루로 마감했습니다.
6. 기타 : 일주일동안 째려보다가,
바쁜 업무도 째고 온 보람이 있었네요.....;;;;;;
아마 오늘~내일까지 눈소식이 더 있는데..
내일~목요일까지는 좋을것 같네요.
기온도 괜찮고...
금요일 부터는 기온도 높고, 강풍예보가..ㅠㅠ
16일에 서울로 돌아왔는데.. 다시 가고 싶게 만드는 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