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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나이 들어 환갑도 지났지만... 자국 없는 파우더 경사면을 보면 아직도 흥분이 됩니다.
대신 강설? 이나 빙판을 보면 경끼? 일으키며 전의를 아예 상실하죠. 그러면 얘전에 좀 하던 것도 안됩니다..
강설을 점점 겁내고 기피 하면서 파우더로의 편식??? 아무거나 받아 주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어머니 같은 다른 세상...
북해도 가도 슬로프에서 만나려면 오픈런 해야 하더군요.. 아니면 슬로프 가장 자리 남은 음식?이나 구걸?
2025.03.20 10:12:50 *.136.158.57
시즌에 일본에서 3달 살기 해보고 싶어요, 니카타현 이나 도야마현쪽으로 양놈들 없는 그런곳
2025.03.20 12:21:10 *.100.191.80
눈은 북해도가 월등한 품질은 인증 받아서요.. 저는 아무래도 그리로 끌리네요..
2025.03.20 13:18:53 *.149.242.189
저도 내일모래엔 50이 되는데, 저는 피클질 잘된 슬로프나 트랜지션 이쁜 글래머러스한 파이프만 봐도 흥분 됩니다 ㅎㅎ
2025.03.20 13:21:14 *.100.191.80
그런 시기 때가 다가 오면 지나가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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