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youtu.be/te-jeyLdVJQ
사파 제일을 꿈꾸는 과묵한 독학보더 변종.
카빙이란 무엇인가 아무리 궁구해 보아도,
정체된 경지는 안개 밖으로 나갈 생문을 찾지 못한다.
그렇게 여상히 허우적 대던 어느날. 수련중 문득 한탄하며
무리한 진기운용을 펼치다 주화입마에 들었으나
그 끝에 운좋게 목숨은 부지했다.
그래... 목숨은 부지했다... 광증과 함께 뒤틀린 검날을 얻었지만 말이다...
---------------- prologue 끝
초보시절 업다운 하다가 사과쪼개기 몇알 먹은뒤로 트라우마 때문에 업다운을 못합니다. 그래서 쓰러진채로만 타다보니 감속이 힘들어 잔머리 굴리다 마공을 창시해버렸습니다. 1월달에 설질 좋을때 초중급 경사에서 딱 한차례 테스트 해봤으나 저에게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적당한 저항감? 과 그립감이었습니다. 이게 느낌이 베어스 타운 피스랩 물왁스 안뿌렸을때 느껴지던 까슬한 저항감과 얼음위를 미끄러지는 느낌이 동시에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