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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로 산 보드를 벽도 타고 막 타는데요,
(그냥 초중급자 실력)
어느 순간 데크가 절 잡아당긴다? 혹은 바닥이 나를 당긴다?
이런 느낌이 들며 속도가 확 줄더라구요
그런 느낌이 난 건 2월 말 용평이랑 무주에서였는데,
습설을 지나면 그럴 수가 있나요?(당시 왁싱하고 탐)
베이스엔 크고 작은 상처들이 많은데요,
1~2mm이하로 30cm이상 긴 상처가 두개,
3mm 좀 넘게 살짝 파인 곳도 있어요
자질구레한 상처들이 더 있구요,
그런데 몇 주 전 수리점에서 왁싱+ 베이스 상처도 좀 잡아준다고 했는데
(당시 사장님은 엣지 위주로 타니 큰 문제는 없다고 하심)
오늘 막보딩 때도 종종 속도가 확 죽더라구요
타는 동안 내내 그러는 건 아니고,
베이스로 달릴 때 이따금식
19일 눈 엄청 왔을 땐 거의 못 느꼈던 거 같아요
아마 습설이라 그런거겠죠..?
거의 왁싱이 문제일 가능이... 왁싱이 많이 벚겨졌거나 온도에 맞지않는 왁싱이였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