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굴너굴~ 입니다.(_ _)

2425시즌은 2월말에 시즌정리 마음을 미리 가져서 큰 기대 없었는데,

3월에도 눈이 많이 내려서 좋았던것 같습니다.(비 안내린게 너무 다행이죠!)

물론 제가 그 눈을 즐기지 못했지만요;;;

그 눈은 내 눈이 아닌갑다...ㅠ.ㅠ

일요일에 짐빼고 돌아와서 싹 정리하고~

1박 2일 묵은잠+낮잠 몰아자고 적는 후기입니다..;;

 

 

토요일 아침부터 기온은 높았습니다.

봄눈답게...사르르 녹고 있었으며

개천의 물이 콸콸~ 흐르는 날씨였습니다.

강풍으로 레인보우는 닫혔고 렌보 파라다이스 내려와봅니다.

높은 영상 기온에,정상부터 슬러쉬였고

초입 경사/펌프장 경사/실버삼거리 경사 제외하고...

전 구간 완사에서 턴 없이 직활강해도 속도 안납니다.

왁싱해도 안나가고-멈출까 조마조마...

마치 베이스가 끈끈이 주걱에 달라 붙었는데,

떼어내고 탈출하려고 몸부림치며 안간힘쓰는 느낌이었습니다.

 

블루 이상으로 가지 못합니다.

블루 리프트 올라서 레드파라 한 번 타보니

경사 없는곳 타는게 너무나 힘듭니다. ㅜ.ㅜ

레드 타려고 리프트 탔더니...

모글코스+ 레인보우 미운영+ 완사 속도안남= 모두 레드에 집합했습니다.

레드 인파 최고...;;;

레드하단 평지구간 속도 죽어서 그것도 힘들더군요...

그냥 속편히 블루 뺑뺑이 돌아봅니다.

리프트가 느리긴 해도 인파적고+적당히 경사도 있고+ 탑승장까지 정신건강 이롭더군요~^^;;

그린+옐로우는 이용 안했습니다.

끈끈이주걱 테러는 파라다이스로 만족했거든요..ㅋㅋ

배고프고 체력소진으로 정리해보고 숙소로 들어가봅니다.

 

 

비발디 시즌권일때는 용평 스프링도 같이 구매했지만 3월은 늘 전전긍긍의 마음이었습니다.

채워지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같은거요~

이번에 엑파로 이용해보니 그냥 3월의 스프링시즌이 너무 자연스럽게 다가왔고,

아,보내줄때가 지금이구나!하는 느낌이 오네요~

여튼 일요일은 락카 짐을 빼야지- 생각합니다.

 

 

숙소 체크인하고-짐 풀고-

횡계 나가서 야무지게 장도 보고-

저녁에 예정된 쫑파티~준비에 돌입해봅니다. ㅋㅋ

밤에도 따뜻했고 일요일 아침마저 여름같은 날씨였습니다.

일요일은 짐정리해서 차에 싣고

용평에 남으신 분들의 배웅을 받으면서 먼저 떠나봅니다.

오전 11시 넘은 시간에 차랑계기판 영상 16도네요!!

오대산 먹거리식당에서 점심식사 하고 주차장에서 냉커피 한모금씩~마시고

귀갓길에 올라봅니다.

 

 

목적지가 달라도

영동에서 주행중에 만나니 또 반가워요~

눈에서 함께 보드타도 재미진데,

도로에서 함께 주행하니 이것도 재미져요~

비록 헤어짐의 인사가 비상등과 하이라이터뿐이지만,

단 몇 초, 충분한 안녕~입니다.^^

둔내 지날때쯤, 영상 24도네요!

 

 

시즌동안 용평 왕복하면서

거지같던 티맵의 운전점수도 100점의 꿈을 이루었네요?

용평이 멀긴 멀었나봅니다...ㅋㅋㅋㅋㅋ

다음 시즌도 금방 올거에요!

보더에게는 사계절이 아니라 이계절이거든요...

시즌/비시즌~^^

비시즌이 가면 시즌이 옵니다~~ ㅋㅋ

비시즌도 건강하시고 2526에 만나요~

행복한일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_ _)

너굴너굴~~^^

 

 

 

 

 

 

 

 

시즌 마지막날까지 

준비되어 있던 문고리...

감사합니다.(_ _)

 

행복한 너구리말고~

행복한 돼지가될듯...

ㅋㅋㅋㅋㅋ

 

 

 

 

 

 

 

 

눈은 있는데

햇살이 여름이네요~~

 

 

 

 

 

 

 

 

 

 

시냇물 흐르니

곧

녹음으로 번질 발왕산의 모습...

담아봅니다~^^

 

 

 

 

 

 

 

 

 

 

 

왜,모나인가?

mother nature

앞자를 딴 거였네요~

저만 몰랐나봐요.ㅋㅋ

 

 

 

 

 

 

 

 

 

 

걍

아침부터

영상 ~^^

 

 

 

 

 

 

 

 

햇살가득

따뜻한 블루리프트의 어운.

이번 시즌은 유난히 블루를 많이 탄 겨울이었던듯 합니다.~~

희한하게 블루가 좋더라고요!

 

 

 

 

 

 

 

 

 

 

 

바닥 깊은곳의 얼음마저 녹아들은 상태..~~^^

 

 

 

 

 

 

 

 

햇빛에 잘 안보이긴 하는데요.?

영상 11도??

 

 

 

 

 

 

 

 

 

토요일 오전에 레드는 계속 대기줄이...

 

 

 

 

 

 

 

다들 왁싱해서 준비 잘 해오셨나 봅니다.

레드로 모두 집합 ~~^^

 

 

 

 

 

 

 

 

 

차라리 뉴레드 모글을 계속 해줬더라면

레인보우 닫힌 상황에서 이렇게 집중되지는 않았을건데요..ㅜ.ㅜ

어차피 레드 리프트는 돌리니까요...

다소 아쉽지만 막보니까...

조용히 블루로 가자...^^

스스로 다독이기...ㅋㅋㅋㅋㅋ

 

 

 

 

 

 

 

평지  내려오면...

끈끈이주걱 대기중^^

 

 

 

 

 

 

 

먹고 싶던 버킷리스트중 1개의 메뉴~~

당근과 우엉이 들어간 김밥 !!

 

 

 

 

 

 

 

토요일 정오 넘어서니 영상 13도

 

 

 

 

 

 

 

오후에 횡계읍내 마트에서 장을 봅니다.

하룻밤 먹을거니까~

간소하게...??

 

 

 

 

 

 

 

고기 좋고♡

포장해서 파는 고기의 두께보다

조금 더 두툼하게 썰어달라고 요청해봅니다. ^^

 

 

 

 

 

 

 

사부작~  육즙 가두어 구워서

생마늘과 구운양파 올리고...

앙!

 

 

 

 

 

 

 

속초 동명항에서 공수해온 회~~

가자미 세꼬시 너무 맛있었어요!!

짱!!

 

 

 

 

 

 

 

 

 

1인당 1개씩의 소원초를 꽂았습니다.

지나가는 시즌을 무탈히 보낼수 있어 감사를,

다가오는 시즌을 위한 소원을 빌며 다같이  후~~~~!!

 

투썸케잌~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ㅋㅋ

순.삭~~ 모드~

 

 

 

 

 

 

 

 

 

속초에 유명한 그 집 닭강정도 등장!! ^^

 

 

 

 

 

 

 

동해에서 직접 낚은 피문어도 등장~~~

 

 

 

 

 

 

 

 

건너방에서 준비해오신 싱싱딸기♡

 

 

 

 

 

 

 

조식으로 

간 밤

문어데친 물에 끓인 라면.... ㅎㅎ

이미 흔적이 없네요;;;

 

 

 

 

 

 

 

 

 

 

 

체크아웃전,

최대한 먹어봅시다.^^

문어와 함께 이동해온 닭갈비.

전날 남은 야채 탈탈 넣고 볶아먹고~~

햇반돌려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해먹어봅니다.^^

 

 

 

 

 

 

 

 

 

냉장고도 탈탈 비우고

락카도 탈탈 비우고

 

한시즌 함께 해줘서 고마운 버타군~~^^

 

 

 

 

 

 

 

 

오대산 먹거리타운~~ 점심먹으러 가 봅니다.

각자 다른 메뉴에 더덕구이 추가...

너무 매콤해서 술안주 느낌 강렬~

개인적으로는 홍천화로구이 생더덕구이가 맛난거 같아요!!

 

 

 

 

 

 

 

 

2월달에도 99점에서 죽어라~~ 안오르더니 

결국 100점은 달성해봅니다.^^

 

 

 

 

 

 

 

 

 

티맵 등록된 차종이 1만대도 안되네요...

그래도 100점 유지하니 상위권 ~~^^

 

 

 

 

 

 

 

 

 

동네 랭킹을 올리는걸 목표로~~~  ㅎㅎ

 

 

 

 

 

 

 

 

 

저렴했던 점수가...

용평 주행하면서 올랐어요...ㅋㅋ

비시즌에  점수가 떨어져도~

겨울되면 또 오를거라는 희망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