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3부터 시작해서 X5까지 통합시즌권 구매 3시즌째인데 저로선 대만족입니다.

각 스키장 단독시즌권 시절엔 태생부터 둔내너구리라 용평은 오고 싶어도 폭설올때 시즌에 한번, 두번 오면 많이 오는 그런곳이었거든요.

그런데 통합권 덕분에 실컷 다닐수있으니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오늘 접속해서 최종 기록 출력해봤습니다.

당일치기 셔틀러인데 리프트 탑승횟수 914회 ㄷㄷ

이건 총각때도 못했던 기록이네요.총각땐 시즌방까지해서 야간도 타고 그랬을때인데 그땐 보드보단 술타는거에 진심이었죠ㅋㅋㅋ

가끔 콘도잡았을땐 야간도 타고,리프트 멈출때까지 탈수있어서 탑승횟수가 많았던거같네요.

둔내너구리답게 웰팍이용횟수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눈올때나 시즌중반부턴 용평만 다녀서 용평 이용 횟수도 꽤 많았어요.

하이원이나 오투는 파크가 없어서 안갔었고;;

강촌도 파크가 있지만 부평에서 강촌가는 시간이나 웰팍가는 시간이 차이가 별로 안나서 파크가 더 좋았던 웰팍으로 가서 강촌도 이용을 안했습니다.

리프트 탑승횟수는 역시나 파크가 있는 메가그린 리프트가 많았고,웰팍에선 알파리프트가 많았습니다.

급사 라이딩 횟수도 늘어나서 챌린지 리프트도 의외로 탑승횟수가 많았구요.

레드와 레인보우도 꽤 되는군요.

역시나 주말보더답게 주말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평일 연차내면 진짜 죽어라고 탔던거 같습니다.밥은 리프트에서 먹구요ㅋㅋ

평일 야간도 3번정도 타고 온적도 있습니다.

보드에 미친놈처럼 열심히,재미나게 타고 났더니 올해는 시즌이 끝나고 아쉬움이 예전보단 좀 덜하네요.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파크에서 스핀을 돌리고 싶었는데 제대로 돌린건 몇번 안되는거.. 다음 시즌 숙제로 남겨놔야죠.

요새 지브리 스타일 사진이 유행이던데 저도 올려봅니다.짤방용ㅎㅎ

D-day 241일

개장까지 241일 남았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