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매한 건 올 여름...아마 8월정도..
3만6천원에 이월로 구입했습니다..
사이즈는 M..
제 손길이 : 21~22Cm
사용한 건...흠...날씨가 추워지면서부터구요...
제가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데 그 때 끼고 다녀요...
손가락 사이로 바람이 새어 들어오지 않고 확실하게 방한됩니다...
보온 기능은 일단 젖지만 않으면 그렇게 시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젖은 장갑이 얼었을 때가 시렵잖아요...^^
그리고 11월 18, 25일 성우와, 용평에서 착용하고 보딩을 하였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성능 짱!!!
특히 25일 용평은 그야말로 슬러쉬였죠...
부츠낄 때 마다 바인딩에 붙어있던 슬러쉬를 손으로 털어내면서 탔는데도
물 한방울 새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보온 기능은 야간 보딩을 하지 않아 뭐라 말씀 드릴 순 없습니다만...
자전거로 퇴근할 때 끼고 다닌 경험으로는 전혀 문제 없습니다...다만 젖지 않았을 경우..^^
전 이번 시즌에 파이프 장갑 처음 써보는 사용자입니다...
큰 우려와는 달리 쉽게 젖지도 않았고
장갑이 얇아서 디카나 휴대폰, 마스크, 바인딩 착용시 편하게 조작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제 맘에 쏙드네요...새로나온 볼컴 파이프도 하나 샀는데 그건 지산이 개장하면
사용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가장 관심 있어하실 보호대 문제....
제 바이퍼 사이즈가 M입니다...손길이는 21~22Cm
결론은 보호대 들어갑니다...찢어질 정도로 빡빡하지도 않습니다...
참고로 보호대는 프로텍거에요...윗면, 아랫면에 플라스틱이 들어가는 구조인데요..
손바닥 부분의 플라스틱을 빼면 쑥 들어갑니다...
바닥부분 플라스틱을 뺀 이유는 일단 파이프장갑에 들어가려면 빼야하구요...
제가 넘어지면 손바닥으로 미끄러지는 버릇이 있어 장갑바닥이 금방 찢어지더라구요..
보호대는 제품에 따라 안들어갈 수 도 있겠습니다..참고만 하시구욤...
그럼 올해도 안전보딩 하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