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가록 측정하고 순위 메기는 경기, 대회 이런걸 싫어합니다
그냥 fun하게 즐기는 타입이라..
수영하면서도 자기네 모임 가입하고
서울시 대회 나가달라는 요청 엄청 받았네요 ㅋ
다음으로
테니스도 비슷한데
주변에 마라톤 뛰었다는 사람들보면
너무 나이들어보여서...였습니다
대회 다녀오면 폭삭 삭더라구요
전방 부대 상사 느낌
저는
헬스 전 몸풀기용
중간에 헬스를 위한 유산소 운동으로 수요일 일요일 일주일 두번 뛰었던거라( 비 오거나 미세먼지 심하면 수영)
마라톤 때문에 길막 당하면
"아~뭔 마라톤을 한다고..." 그랬죠
파우더 원정 보딩 때문에
작년부터 따로 러닝 본걱적으로 한건데
겔럭시 워치도 시간이나 거리측정보다는 음악 들으려고 찬겁니다
보드도 그냥 타고
수영은 음악 없이도 1시간 뺑뺑이 잘 도는데
러닝은 음악없으면 못 뛰겠더라구요
어차피 12월까지 20키로 맞추기로 했으니
마라톤 풀코스 한 번 달려봐? 라는 생각이 들어
급히 검색
JTBC가 가을에 하길레 접수하려고 보니
이미 끝났더군요
아니..뭐 이리 알찍 참가접수를 받나요
더구나 참가비가 10만원!
쎄네요
뭐...데상트 나시티 준다니까 수긍은 됩니다만요
마라톤 러너분들 대단 ㅋ
조금 일찍 알았으면
11월에 풀코스 달리고 원정 가는데
내년으로 패쓰~
60 되기 전에 풀코스는 한 번 달려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아마라톤이 3월에 있다는데
내년 보드 원정은 3월까지 북해도에 있을거라...역시 패쓰
JTBC 마라톤 등록 순식간에 끝났습니다. 마치 용평 락커 구매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