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원정에 파우더 경험이 없으시다고 하셨고.... 따님과 함께이시니 따님 실력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아주 잘타는 경우가 아니라면 하치만타이 괜찮아 보입니다. (첫 원정지로는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설명은 현재 일본스키닷컴에서 판매중인 상품이니 가셔서 보시면 될 것 같고....
하치만타이는 2개의 스키장입니다. - 파노라마, 시모쿠라. 매시간 왕복 무료셔틀버스(5~10분정도 소요) 있습니다.
파노라마는 초중급자 위주이고 거의 슬로프만 탄다고 보시면됩니다. (전형적인 초보스키 가족형 스키장)
숙소와 연결되어 있고, 슬로프 경사가 거의 일정한 슬로프가 몇개 있습니다.
곤돌라는 없고 뚜껑있는 고속(우리나라 일반리프트 속도보다 살짝 빠른) 리프트도 있고, 느린 2인승 리프트도 있습니다.
시모쿠라는 상급자가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작게 파크, 웨이브 코스도 비정설슬롭도 있습니다.
관리(?)되는 트리런구간이 4곳 정도 있어서 트리런 초보라도 들어가서 즐기기 괜찮습니다.
스키, 보드 초보가 들어가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곳, 그래도 조금 탈 줄 알아야 들어갈만한 곳, 그보다 더 레벨 있는 곳.
모두 나가면 안되는 곳은 줄이 쳐 있어서 나름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베이스에서 무료 등록 후 이용)
스키장 내에도 나무사이로 적당히 들어가서 즐길 수 있는 곳도 좀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스키닷컴에서는 아피스키장 갔다오는 날짜를 정해서 추가요금 조금만 더 내면 전용버스를 타고 다녀올 수 있습니다.
자세한 건 일본스키닷컴 홈페이지 가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식사는 뷔페식으로 잘 나오는 편인데 겹치는 게 좀 있어서 길게 있으면 약간은 질릴 수 있습니다.
기간이 기시니 2군데정도 정해서 다녀오시면 될 것 같고....
정보를 모아서 정리해 본 후 전화해서 물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제가 질문자님 입장이라면 아오모리 인아웃. 하치만타이(&앗피) + 아오모리스프링스(&하코다산 관광) 로 보드 신나게 타고 올 것 같습니다.
ps. 전 관계자아니고 작년에 하치만타이 재미있게 다녀와서 길게 답변 남깁니다 ^^;;;;;
그럼 그다지 걱정없이 타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치만타이의 시모쿠라 트리런 영역은 경험삼아 크루즈 상단 많이 타보시고... (여긴 진짜 쉽고 재미있습니다)
적응되시면 크루즈하단(상단, 하단 구분은 중간에 임도 같은걸로 구분되는데 가보시면 절대 헷갈리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혹은 펀, 엣지 3개중에 마음대로 하나씩 타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난이도는 비슷하거나 하단보다는 펀이나 엣지가 더 쉽습니다.
다 타보시고 괜찮으시면 드롭하단 -> 드롭상단 (여기 구분도 임도로 되어 있고 리프트 타고 가시다보면 구분이 되실거에요)
적응되는 순서대로 타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완전야생에 가는게 아니고 슬롭이 보이는 & 복귀가 아주 쉬운 곳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부담없이 타실 수 있을거에요.
좋은 눈 많이 만나셔서 따님과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
센다이 인아웃이면 자오 나 앗피 도 고려해보세요
일본 10대 스키장 자오는 5키로에 걸친 수빙 장관이고
앗피는 아스피린 파우더로도 유명합니다. 하치만타이는
국내 이제 소개된 리조트형태라 조금 부족하실수 있습니다.
2번으로 하시되 하치만타이2+또는 자오2 하시는게
추천드려요 한곳서 4박은 좀 지겨우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