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에 새로생긴 스키리조트가 30개였답니다
겨울스포츠 인구는 세계7위로 TOP 10에 신규 진입

이번에 (후라노까지는 아직 몰려들진 않았고)
키로로 루스츠에서 엄청난 중국인 보더들 만났고
그들 분위기가 딱 90년대 우리나라 20대들 그대로 가져온 느낌이었는데(보드복 패션 분위기까지 그 시대 느낌이었음 ㅋ)
스키장 성장도 딱 우리나라 90년대라는게 나오네요

루스츠 스팀보트 앞 리프트에 줄 서 있는데
99년쯤 2호선 동서울 터미널에서 우르르 내리는 보드복입은 20대들-지금 50대 분들 ㅋ- 속에 있는 느낌이었거든요 (저는 이때 보드 탈 생각도 안했음ㅋ-스노우보드가 그렇게 재밋나 싶었는데 다치면 안되던때라 안했음) 그 활기차고 붕붕 떠 있는 분위기...

인구 면적 비율 따지면 우리나라가 더 많았을듯하지만요

중국은 겨울 스포츠 1세대가 스노우보드가 될듯합니다
보드 인구가 엄청 많아서요
스키는 그냥 나이든 사람들이 내가 돈 좀 많다는 분위기만 내려고 찾다보니 스키라는게 보여서 온 느낌이었구요(졸부들 돈ㅈㄹ)

그 매체애서도 중국의 겨울레져 성장세에 대해 비관적으로 보던데
저도 급격히 떨어지고 문닫는 스키장 속출할거라고 봅니다
우리나리 레져 유행하는것처럼요

다만,
너무 비싼 백컨트리 용품 팍팍 생산해줘서 가격만 좀 낮춰줬으면 합니다 ㅎㅎ
지금 200만원 넘는 플로트 에어백 ...중국이라면 40만원에도 가능하리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