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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간,
경기도 모 리조트 슬로프 화장실 앞..
아는 형님께서 잠시 화장실에 다녀오신 후,
"렛츠고"를 외침과 동시에
벽에 기대놓은 낯선 장비를 덥썩~ 집어갑니다.
조금 가다가 알아채겠지..생각했는데,
그대로 바인딩 채울 기세입니다.
"형, 장비 바꼈어요."
"그래? 내꺼아니냐?"
주섬주섬 다시 가서 그 옆에 본인 데크로 바꾸러 갑니다.
근데 왜 수프라팀 놔두고 이름없는 렌탈데크 집어오신건가요..
2011.01.07 22:56:50 *.158.160.182
아마도 그거슨 운명? 읭?
2011.01.07 23:05:15 *.88.160.29
ㅡ,.ㅡ 아... 가신곳이 어디세요? 곤지암이신거 같은데
정상화장실 같은데 데크놓고 기다려야하나???
2011.01.08 10:07:43 *.196.99.172
저도 줄서봅니다....읭? (뭘!?)
아마도 그거슨 운명? 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