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버튼 세븐과 커스텀 바인딩으로 바꾸고 어제 처음으로 라이딩 했습니다.
제가 조금 실력이 허접해서리... 걍 심심풀이로 읽어 주시고 참고 바랍니다.
전에 타던것이 하드한 나이트로 쇼군이 었는데요.. 뭐 쇼군이야 설명이 필요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일단.. 데크..
주위에서 버튼 세븐 하면 고속에서 떨리고 카빙은 힘들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던데요
일단 사실입니다. 고속에서 쇼군보다는 많이? 는 아니고 조금 떨림이 있더군요 하지만
데크에 체중을 더 가해(자세를 평소보다 오바해서 낮춤)주면 커버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카빙을 롱턴으로 가면 고속에서 떨림이 느껴졌는데요 숏턴(연속턴) 으로 타니까 괜찮았구요
제가 라이딩 위주라 이번에 트릭을 좀 배워 볼라구 세븐으로 바꿧는데요.. 일단 알리치기 상당히 편
하더군요 부드럽게 올려주는 느낌이랄까? 정말 놀라운 점은 360돌리고 착지가 완전 불안했는데요 데
크가 살짝 휘어져 주면서 착지가 되었습니다. 쇼군때는 기냥 날라갔는데.ㅋㅋ
역시 트윈이라 스위치로 타기는 편했습니다. 트릭 연습하시는 분들은 가격도 저렴하니 하나정도 가
져도 좋을듯한 데크더군요
다음은... 바인딩....
05-06 커스텀... 숀화이트가 쓰는 놈이라구 해서 구입했는데요..
일단 무난합니다. 가볍기두 하구요.. 반응성도 나쁘지 않은것 같구.. 근데 단점은 뻑뻑해서 매기가 힘들었습니다. 여러번 조절을 해도 힘들더군요.. (아직 길이 들지 않아선가?) 여하튼 트릭할때 확확 따라와 주는 느낌이랄까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 그래두 내구성 문제 때문에 조심했습니다.
이상 허접한 사용기 파파독이었습니다. ㅋㅋ
세븐의 느낌을 한마디로 정의 하자면 경쾌함!!!
통통 튕겨주는 맛이 재밌더군요...
지금은 다시 하드한 덱으로 연마중인디...
다리가 후달리는 요즘...가끔 그 경쾌함이 그리워지는 군요..
커헐..세컨덱이 있어야 한단 말인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