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리가 접근성 좋고 북적거리는 맛이 있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시간에 따라 주차 경쟁이 좀 있을 듯 합니다. 그나마도 단순히 주차하기 편한 곳은 힐콘도가 아닌가 싶은데, 그쪽은 콘도 이용객 말고는 사람이 없어서 분위기가 조용한 편입니다, 어떤 때는 조용하다 못해 고요하기도 합니다 ㅎㅎ;

저는 항상 4인 가족이 이동해서 호텔은 이용해 본적이 없습니다만, 스키장 접근성으로 따지면 펠리스가 좋은 것 같고 카지노 이용하고 하려면 그냥 그랜드호텔 쪽이 좋은게 아닌가 싶으네요.

전 항상 탁숙희님 통해서 팰리스 예약하는데요.

고한, 사북에서 팰리스호텔에 도달하기까지가 좀 멀고, 산길을 계속 오르고,

근처에 나가서 뭘 먹기가 좀 거시기 하긴 한데,

순환버스 시간 잘 맞춰서, 고한이나 사북에서 식사하고 다시 복귀해도 되고,

팰리스 호텔이 로비든 곤돌라탑승장이든 인파로 북적이지도 않고,

곤돌라타고 정상에서 내려서 정상에서 보딩을 시작하기 때문에 장점이 큰 반면에,

강풍이 불면, 곤돌라 미운영으로 아주 고역입니다.

장비 바리바리 싸들고 자차로 베이스로 이동해야 합니다.

바람 잔잔하네?? 하고 지레짐작으로

곤돌라 타러 내려왔다가 미운영일 경우, 

부랴부랴 베이스에 차끌고 잘 가더라도 주차가 헬 난이도.

차로 이동할 경우, 체크아웃을 떠나기 전에 해야하구요. 연박이면 패스~

참고로, 순환버스도 있습니다.

차를 박아두고 이동 안할꺼면 밸리 

자주 이동 할꺼다 하면 힐콘도 

마운틴은... 넘멀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