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처음 시즌 스타트~~~
일단 장비소개부터 하면, 데크 ENDEAVOR PAAVO 157. 바인딩 SALOMON SPX45, 부츠 작년 반스 콘트라 입니다.
일단 디자인은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바인딩을 플럭스 스트림 펄 화이트를 사고싶었으나..왜 다 품절인거지..ㅡㅜ 두번째로 본것이 살로몬 SPX45.. 첨 접해보는 살로몬 바인딩이라 아직까지는 잘모르겠습니다..기존에 타던 바인딩에비해 부드러우나 확실한 힘 전달력이 좋더군요.
오늘 오후 좀 늦게 도착한지라 많이는 타보지 못했네요. 2번째 라이딩부터 감이 살아나기 시작하더군요.. 타면서 느껴지느 부드러우면서 컨트롤이 아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것이..살짝 내맘을 끌기 시작하더군요.
3번째 탈때부터는 몸도 서서히 풀려가면서 스피드도 더 올려보면서 반응성은 아주 만족할만 하네요. 예전에 타던 발란스의 느낌이랄까.. 넓은 허리에 비해 날렵하게 돌아가는느낌이 아주 좋더군요. 아직 완전히 시즌적응이 안되서 그런지 순간 빠른 변화에 균형을 잃을뻔.(내공부족..)
내려오면서 가볍게 알리널리 일팔공정도 해 봤는데요.. 가볍게 따라오는게 너무 즐거웠습니다.
좀더 타고 오고 싶었지만.. 아쉬워요. 다음주에도 가서 좀더 느껴봐야겠습니다.
항상 첫 보딩때 무지하게 굴러다니곤 했는데 오늘은 다행이 한번도 안굴렀네요..ㅋ
적응이 아주 잘 되어가는거 같습니다.
허접한 첫 시즌출발소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전데크가 02-03 지안시멘 이였는데 튕기는 맛이나 그런게 지안시멘보다 덜하더라구욤
갠적으로 저는 데크 튕기는 짓(?)을 많이 하는데 생각보다 안튕겨줘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