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시스템 정비를 하겠다고 시즌권 판매당일날 불과 몇시간 전에 갑자기 판매 연기 공지를 하더니 재판매 일정을 하루전에 갑자기 급습으로 공지하고 판매하는것도 모자라

정비했다는 결제 시스템은 190만원 돈만 빠져나가고 구매처리는 되지않고 전화는 업무마감떄까지 계속해도 받지도 않고..

카드사에 취소요청했더니 본인들은 정상 승인된거로 떠서 임의로 취소 할수는 없고 휘닉스파크에 문의하라는데 휘팍은 하루종일 전화안받아서 주말이 되어버렸네요..

이거 제가 문자알림을신청 해놔서 190만원만 나간거 알았지 그냥 단순히 결제 실패만 한줄알고 반복해서 결재한분들은 모르고 계시면 그냥 생돈만 날아가겠네요..

마치 주유소 가득주유했다가 승인취소 안된거 고객이 직접 취소요청안하면 돈먹는거랑 비슷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어쨋든 그날 이대로 알아서 구매처리로 바꿔주겠지 하고 기다렸다가는 통수 맞을거같아서 똑같은 상품 일단 한번 더 구매하려고 하니까 그와중에 신용카드 한도 초과나고 처음에 돈만 나간건 취소가 안되서 추가 결제도 안되고..

(전날에 혹시모를 상황에 대비해 구매 안될거까지 생각해서 한도를 분명 200 -> 500만원으로 늘려놨는데.... 아니 카드별 한도라는게 또 따로 있었더라구요... 신한카드는 어짜피 1장밖에 안써서 전체 한도와 카드별 한도 두개를 한번에 올려야 겠다는 생각을 못했네요)

다시 신한카드 홈피들어가서 부랴부랴 한도 추가로 더 늘리는 사이에 상품 품절되버려서 망연자실 하는 와중에 갑자기 다시 열려서 한번 더 결재하니까 구매는 되었는데... 

휘팍시즌데스크는 여전히 연락안되서 처음에 결제한건 일단 취소 못하고 그냥 냅뒀습니다.. 잠잠해지면 다시 연락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그와중에 카드사는 임의로 취소는 못해줬지만 상담대응은 엄청나게 친절하네요...

이게 참.. 사람들 아무리 욕해도 서버 터지는거보니까 올해도 휘팍은 사람 바글바글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