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보기엔 잘 맞는 싸이즈인거 같습니다. 무릎을 편 상태에서 발가락이 살짝 앞부분에 닿여야 무릎을 구부리면 뒷꿈치가 뒤로 좀 이동하면서 발가락부분에도 여유가 생깁니다. 우리가 보드를 탈 때 무릎을 구부린채 타는게 80프로 이상입니다. 어느정도 타시면 지금 이너가 많이 늘어날껍니다. 그렇게되면 발이 안에서 놀아요. 그렇게 이너가 많이 늘어나버리면 반응성이 현저히 떨어져서 외피는 멀쩡한데 내피가 발을 잘 잡아주지 못해서 부츠를 바꾸거나 이너를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지금 새부츠라 압박감이 많이 생기면 이너의 깔창을 빼고 타시면 좋습니다. 그러다가 이너가 많이 늘어나면 깔창을 다시 깔면 빵빵해져요. 참고로 전 발싸이즈 265정도인데 260부츠를 구매해서 씁니다.
그냥 신었는데 아프면 보드 타면 죽어요
그냥 신었을때 안아파도 타면서 통증 오는경우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