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 개조라고 까지 말하기는 뭐하지만
저는 쉘플라이 보호대 앞부분에 폼하고
허벅지 옆부분에서 아래부분 폼을 제거하고 사용합니다.
앞부분 폼은 허리가 휘지 않은 이상 앞으로 넘어져서 그 부분이 닿을 이유가 없고
바인딩을 채울시에 허벅지를 압박해서 아프기만 합니다.
허벅지 옆부분도 어떻게 넘어지든지 절대 다치지 않을 부위기 때문에 폼을 제거했습니다.
쉘플라이 폼은 너무 두꺼워서 허벅지 옆 폼을 제거해야 옷 입었을 때 그나마 봐줄만 합니다.
쉘플라이 폼을 제거할때 관찰해본 결과 완전 허접합니다.
두종류의 스티로품으로 두께만 엄청나지 얼마나 보호를 해줄지 의심스러울 정도의
허접한 소재입니다. 참고로 몇번 넘어졌더니 꼬리뼈 많이 아픕니다. 보호대 안한것 보다야 낫지만..
개인적으로 쉘플라이 보호대 사실려고 하는분 말리고 싶습니다.
쓸데 없는 곳에 폼을 넣은 점이나 소재 또한 두껍기만 하고 충격흡수도 제대로 안되고..
되도록이면 다른 보호대를 구입하시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