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
오늘 사용기를 올릴 제품은 악세서리로 유명한 다카인의 메가블라스터 라는
유치찬란-_-한;;; 네임을 가지고 있는 툴입니다.
구성품은 총 10개의 헤드로 되어있으며,
5개는 몸체에 회전식으로 개방을 하여 수납이 되어있으며,
4개는 몸체의 손잡이 부분에 슬라이딩 방식으로 수납이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남은 하나의 경우에는 끼워져있습니다.
아울러 헤드의 구성은 2개의 육각, 3개의 일자, 5개의 십자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툴이라는것이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긴 합니다만.
일반적인 드라이버의 경우에는 사이즈가 제대로 맞지 않으면
나사가 뭉개지는 경우도 있고, 그리고 간혹 spx시리즈 바인딩처럼
일부가 육각으로 되어있는 경우라면, 드라이버 하나만으로는 어딘지 부족하기 마련이죠.
(물론 spx의 경우에는 바인딩을 구매하면 육각 렌치가 들어있긴 합니다 ^^)
이 툴의 경우에는 유치찬란한 이름만큼이나
상당히 잼있게 헤드들이 수납이 되어있으며,
일반적인 (대표적으로 예를 들면 바코다의 지미 드라이버정도?) 툴의 경우보다는
조금은 큰 사이즈로 되어있지만, 의외로 손잡이 때문에 손쉽게 힘을 전달하여
나사를 조이기에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다만 아주 작은 단점이라고 하자면..
생각보다 몸체에 헤드를 수납하게 하기 위한 링(사진에 보이는 몸 중간의 노란색 링)이
의외로 금방 헐거워지는 편이며, 정확하게 닫으면 상관이 없겠지만
헐렁하게 닫아놓는다면 헤드가 간혹 쏟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약간의 무게 증가를 감수하고라도
수납 부분에 작은 자석으로 툴의 헤드처럼 "딱~"붙에 만든다면
더더욱 좋긴 하겠지만..
자켓이나 바지에 넣고 다니기에는 일반적인 툴보다는 무게가 있기 때문에
상당히 난해한 과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다카인이라는 회사 자체가 일반적인 용품도 많이 나오긴 하지만
대부분의 제품들이 백컨트리쪽에 많은 포커스가 맞춰져 있기 때문에
백팩에 넣고 사용을 하시기에는 그다지 큰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
그럼 간단한 사용기는 이만 (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