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너굴너굴~입니다~^^
비예보가 있었기도 했지만
컨디션 조절과 오후 일정을 위해서 정리하고
10시쯤 나서니 횡계는 꽤 비가 옵니다.
널럴하게 드래곤 주차장에 주차하니
내리는 모양은 눈인데 맞으면 비에요.
그렇다고 또 진눈개비는 아닙니다.
공중에서는 진눈개비였다가
지표면 5미터쯤?부터 비로 바뀌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눈 형태가 비로 바뀌기도 하고요..
기온과 바람에 따라
시시각각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물입니다!!
양이 조금씩 줄기도~
리프트는 여전히 돌아가고
타는 분들도 있습니다~~
우비입고 3~4번 타고
젖은 장비 정리하고 가기가 귀찮음에
오늘의 오전은 따뜻한 커피로 보냅니다.
한창 시즌에는,
커피집에 앉을일이 별로 없을것같아서요~;;
오늘이 날이네!!!
드래곤 프라자의 지붕과 우산에 떨어지는 빗소리가,
따닥~따닥.
백색소음의 차분함을 주고
축축하고 선선한 날씨는
연초 한 모금을 생각나게 합니다.
슬로프에는 눈물이지만~
비오는 숲은 힐링이네요..
시계탑 기준 0도,
체감 기온은 추워지는것 같습니다.
비가 조금씩 내리지만
새옹지마 아니겠습니까~?
눈으로 바뀔지도.
이번주 지나서 더 좋은날을 기대해봅니다.
너굴너굴~~^^
@정신머리
어디로 갔니~~
보관함에 열쇠를 꽂아놓고 그냥 집에 갔네요...
ㅋㅋㅋㅋㅋ
@사진첨에서 올릴때 세로 사진이
전부 옆으로 돌아가서 등록되네요;;;
무엇의 문제인지
등록 방법을 알려주실분 있나요?
(사진첩 세로 사진은 정상인것 같아요,ㅋㅋ)

송천교 사거리
(폭우 제외하고 와이퍼를 많이 안쓰는편)

아직도 못가본 스타벅스

보이는건 눈인데 비로 맞아요!!

눈처럼 보이다가
지표면의 비로.
덩어리가 점점 줄어드네요~~

보관소 전세인가요~~
가져갈 물것도 없지만ㅋㅋㅋ
가지가지 정신머리입니다...ㅠㅠ

여전히 돌아가는 리프트.

시계탑

개장빵으로 주었다는 수국차빵.
무가당에 절망의 기운이..ㅋㅋ

타워.
비오는 날은 따뜻한 커피에 째즈인가요~~~

정상으로 가려다가
비도 와서 야외 구경도 힘들것 같고
안개로 전망도 별로 일듯해서
가까운 곳으로~~^^
현재 비는 멈추었고 영상 1도인데 으슬으슬 추워요~
눈 밟아보니 오늘은 넘어지지 않으면 지장 없을듯요.
눈 아래 물기먹고 덩어리로 뭉친느낌 강해요.
발이 들어가는 푹신함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