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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헝그리보더가 익명일때부터 총 15년정도 활동해왔는데
활동조금만해도 금방 아이디 레벨은 올라가더군요.
근데 저는 아이디가 높은레벨인게 싫어서 중간중간 계속 탈퇴후 재가입하면서 활동했습니다.
(저같은분 꽤 있던걸로)
근데 어느순간 실명인증이 생기면서 동일한 핸드폰번호로는 두번중복가입이 안되서 재가입을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실명인증이후로는 친구아이디로 활동해온 그런놈 입니다. ㅋㅋ
관심없으실분도 많겠지만 이게 제 소개이구요^^
저는 남쪽지방에 사는죄로 무주부영밖에 선택지가 없던 관계로 그동안 참 고생많이 했습니다.
날씨가 안되어서 설질이 나쁘고 사람이 많아서 볼링장의 볼링핀같은 느낌으로 보드를 탓습니다.
이런건 전혀 불만이 없었어요 어쩌겠어요 어쩔수없지요^^
대포를 싹다 팔아먹고 소총으로 제설하는 부영을 보며 영하인데도 제설을 못하는 부영을 보며
시설투자는 전혀없는 부영을 보며(시즌권가격은 사악) 슬로프관리를 전혀안하는 부영을 보며
상단을 2월에 열어주는 부영을보며도
참았습니다.
네 참을수있었습니다. 십수년간 다져진마음을 가졌기때문에요
7~8년차까진 부영까기에 진심이였는데 그후로는 깔마음도 사라졌습니다.
근데
최근의 행보는 진짜 도른자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평일에 무주익스프레스를 통해 프리웨이-야마가로 이어지는 슬로프를 타며 2월에 오픈하는 폴카를 기다렸는데
주말에는 새땡 라이너를 통해 야마가의 비클을 써는맛으로 폴카를 기다렸는데
이제는 모두다 할수가없게되었네요
도대체 상급보더는 어딜타란 말인가요?
상단을 2월에 여는것도 말이 안되는건데(상단은 조명이 없어서 야간운영을 못하는것도 아시나요?)
미친 시간과 정신의방에 갖힌기분으로 크루저를 통해 레이더스하단만 12월부터 2월중순까지 타란소리인가요?
(이것마저도 급사가 아닌 상급슬로프이고 타리조트에서 이정도경사는 중급입니다.)
여기는 리프트 타고 올라가는데만 30분(대한민국 최저속도리프트) 걸리고
슬로프길이는 쥐똥만해서 1분이면 다내려오죠. 폭도좁고 한쪽에는 모글을 해놔서 스키어들하고 같이타야합니다.
그리고 중급인 루키힐슬로프랑 연결되어서 많은 인파때문에 제대로 타지도못하고 리프트만 주구장창 타야하는곳입니다.
진짜 복장이 터지고 열불이 나서 미치겠습니다
스키어들은 평일에도 무주익스프레스 주말에도 무주익스프레스를 통해 프리웨이 와 야마가를 전세내서 탈수가있습니다.
대기도 없죠 주말에도요
이게 말이 되나요?
네 말은 되나봅니다. 이렇게해도 누가 아무런 제지도못하니요
그래서 떠납니다.
아랫지방에 사는 죄로 보드를 떠나보렵니다.
조금만 더 젊었다면 왕복 천키로운전을 하여 강원도 갈순있겠지만
제가 궂이 왜 그래야하나요 이젠 열정도 식고 지쳤습니다
따뜻한 남쪽나라에서 왜 이런 겨울취미를 선택했나
제가 바보였습니다.
요즘은 취미로 바이크를 탑니다.
강원도는 스키장을 이미 개장을 하였지만 여기는 오늘도 16도까지 올라갔습니다. 너무 따뜻하고 좋더군요
단풍도 아직 많이 남아있어서 단풍구경도 잘하고왔습니다
가지고있던 장비들 다 팔거나 버렸거나 바이크타는데 쓰고있습니다.(보드복, 보호대가 바이크탈때도 좋더군요)
오늘에서야 보드를 떠나보내줄수있을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영
무주는 바이크의 성지이기도해 정말 자주가는곳입니다. 항상 지나가며 지켜보겠습니다.
무주인들에겐 죄송하지만 마음속의 더러운 말을 한번 내뱉어보겠습니다.
무주는 개처럼 쳐 망해버리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