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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모리...핫코다 로프웨이 수빙으로 유명해서
한 번은 가보려고 하는 곳인데
지진 ㅎㄷㄷ하네요

지진은 포항지진 때 서울에서 느껴봤는데 좋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어?..건물 밖으로 뛰어나가야하나?

일본은 작년에도 그렇고
원정 가기 전에 꼭 대형지진이 납니다

진짜 그 넘에 파우더 가 뭔지....
그거만 아니면 일본은 갈 생각도 안할텐데 말이죠
----------
북해도 가는 일반 여행자들은
폭설을 걱정하는 글이 보이던데
우리는 오히려 눈폭풍을 기대하고 가네요 ㅋ

후라노 닝구르 테라스에서 일반 여행자들 많이 봤는데
제가 파우더 데크 들곺있으니
여기까지와서 보드를 타세요? 라고 하던데
저는 오히려
여기까지 와서 저 좋은 파우더를 안타고 가다니...

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엮인글 :

감시

2025.12.09 14:31:55
*.163.211.243

전 1월 중순에 앗피에 가족들과 같이 갑니다. 

눈이 엄청 오길 기대 하면서 ㅋ

ReD.

2025.12.09 16:10:11
*.125.68.159

일본여행까페는 안가는 사람들 줄줄줄 늘고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

guycool

2025.12.09 16:52:54
*.234.197.231

일본인들은 약한 지진은 일상이랍니다.
그리고 제주도 폭설 때 가서 보드 짊어지고 산 입구 들어가다 산지기 한테 보드 빳긴 것을 회상 시키시네요.. 괜찮다는 현지인 첩보만 믿은게 잘못이라면 잘못ㅜㅜ

버몬트

2025.12.09 17:18:54
*.222.22.66

다른건 다 괜찮은데 눈사태가 좀 염려되긴 하네요.

파우더러버

2025.12.09 19:56:43
*.36.139.41

저는 아직 출발 일정이 좀 남아서 그런지(1월 말~2월초) 숙소값이 좀 내려가지는 않을까.... 기대하게 됩니다.

첫 원정이라 여기저기 경험해보고 싶어서
신치토세로 들어가서
삿포로 베이스로 반케이/테이네/후즈/국제 ,
오타루 베이스로 키로로,
클럽메드 사호로로 마무리하고
오비히로 아웃으로 잡아놨거든요
(니세코는 다음에 또 갈 이유를 만들기 위해 남겨두었습니다 ㅎㅎㅎ)
부디 더 큰 지진 없이 이대로 마무리 되길....

물러서지마

2025.12.09 23:01:50
*.255.225.41

근데 닝그루 테라스까지 보드 왜 들고가셨어요? 무겁게 ㅎㅎ

영원의아침

2025.12.09 23:38:57
*.226.107.224

후라노를 세번이나 가도 단한번도 링구르테라스를 안가 봤네요 ㅋㅋㅋㅋㅋㅋ

보드타고 온천갔다가 저녁먹고 쉬기도 바빠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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