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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취미를 저도 많이 즐기는 편인데, 취미는 기본적으로 자기가 만족하고 재미있게 즐기려고 하는 거죠.
선수하거나 대회나갈것도 아닌데 남들과 비교하고, 더 잘할려고 욕심부리려는 순간부터 흥미가 떨어집니다. 어차피 못하는 사람은 눈에 안보이고 잘하는 사람들만 보이거든요.
취미나 특기는 본업이 아니니까 사실 잘할 필요가 없습니다.
모든 취미나 스포츠가 처음에 재미있는 이유가 남과 자신을 비교하지 않고 오로지 자기자신에게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뭐.. 저도 초보티 벗고 남들보다 잘타려고 한참 용을 쓴적이 있었는데 생각해보면 그때가 제일 재미가 없었습니다.
그런 생각을 버리고 즐기면서 타기 시작하니까 그때부터 재미가 있더라고요.. 그게 벌써 20년이 훨씬 넘었네요.
욕심버리고 하면 어떤 취미든 평생 즐기면서 할수 있습니다.
저도 그런 상황이네요 ㅠ
5번째 가는중인데 오늘 알았지요 천천히 반턴씩... 자세 한땀한땀...
그뒤로 감이좀 오는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