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폴로6 타다가 뭔가 툭 튀어 나온걸 밟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나중에 확인해보니 베이스가 확 파였네요.
2020년 해머 입문용으로 샀다가 이리저리 구르면서 상처도 많이 생겼다마는, 구른 정(?)이 있어 올 시즌까지는 함께타자고 생각했건만, 이렇게 이별의 순간이 찾아오는 군요. 피덱싱 수리도 생각해봤지만, 이번시즌 끝나면 기변할 생각이었기에, 이젠 보내줘야 겠습니다.
집에 가는 길, 친구 차 타고 가면서 쇼핑몰이나 뒤져봐야 겠습니다.
P.S. 아폴로6 감자+모글밭에 사람 많습니다. 거기 가시는 분들 안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