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신상 사왔습니다 -ㅅ-;
예전에 타던 03-04 컨셉 다시 타려 줄기차게 찾았었으나...결국 못찾고...
컨셉 후손인 넘버4 를 사왔네용....
일단 컨셉보다 발전된 것이 카본과 라미네이트...더 강화되었고요...거기다 아주아주 맘에드는것...에지가 스텐레스 스틸에지입니다...녹 안슬죠~ 잇힝~
미국내 가격 MSRP: $599.95 <- 홈피에 있음다^^; 라이드 데크중 가장 비싸요...국내 소가 96만...
SIZES: 153, 156, 158, 161, 164
SHAPE: Directional
SIDECUT: Quadratic
FLEX: Stiff 8
CONSTRUCTION FEATURES: 37° Misty 2+ Multi-Beam / NR Con / New! Aggression Select Tuned Core / New! Carbon Array 7 / REAL Hybrid Laminates / New! Copper Alloy Base / Stainless Steel Edge
홈페이지 소개되어 있는 내용입니다^^
타보고 다시 사용기로 수정하겠습니다~ 낼 다시 용평으로 들어가욤~~~
=============================07. 1. 7. 사용기=====================================
일단 너무 서둘러서 본의아니게 낚시를 하게되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어느분 말씀처럼 자랑의 의도는 없었다고 밝힙니다.
이상 사용기를 쓰겠습니다.
몇시간 밖에 안 타 봤고 주관적인 사용기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무게 : 상당히 가볍습니다. 정확한 무게는 저울이 없어서 올릴 수는 없지만 가볍다고들 하시는 버튼 드래곤과 비교 더 가볍거나 비슷하다 생각됩니다.
디자인 : 개인적으로 심플한 것을 좋아하다보니 제 맘엔 쏙 듭니다. 하지만 단순한 가운데 매력이 숨어있는듯...탑시트를 들여다 보면 안쪽에 펄이 들어가 있는데 빛에 따라 색상이 녹색도 되었다 회색이 되었다 합니다.
캔버 : 캔버가 높진 않지만 조금 무거운 편인 플로우 바인딩을 올려도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하드한정도(?) : 제가 올린 사진에 나오지만...힘줘서 눌러도 많이 휘지 않아요...실제 타 봤는데 어지간한 프레스엔 안 휩니다 -ㅅ-;
탄력 : 아직 알리 타이밍을 못잡고 있으나...확실히 예전 컨셉보단 탄력적입니다.
에지 : 카빙도중 아이스반 만나도 밀리거나 하지 않습니다. 거기에 스텐레스 스틸 에지라 녹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을듯 합니다. 또한 에지에서 오는 작은 진동등은 데크 자체에서 흡수되는 느낌이 듭니다.
베이스 활주성 : 중국 공장에서 출시할 때 별로 안좋은 왁스를 쓴 듯 합니다 -ㅅ-; 잘 안나갔으나...내일 다시 왁싱하고 타봐야 겠습니다. 예전 03-04 컨셉은 정말 황당할 정도로 잘 나갔었는데...설마 이리 안나갈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요건 왁싱 후 다시...^^;
라이딩 후 개인적인 느낌 : 무게는 가벼운데 하드해서 그런지 묵직한 느낌이었습니다. 스텐스등등 아직 저에게 맞는 세팅을 못찾아서 그런지 다루기 조금 힘들었습니다...프레스 등등에서도 내공이 딸리는 느낌이...좀더 타 보면서 내공도 함께 키워야 겠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참고로 쇼리스 58 은 정말 말 잘듣는 데크라...비교가...-ㅅ-; 일단 길이 들면 적토마가 되지않을지...
------------------------사진이...-_-; 업로드 용량 맞추느라...작습니다 ㅜ_ㅜ;------------------
데크 비교사진은 용가리 158, 트러스트 스푼 157, 넘버4 158, 쇼리스 58(158사이즈) 순입니다. 그 밑은 역순입니다...시점에 따른 차이때문에 역순 찍었음다~
=============================07. 01. 10 느낀점============================
이거...야생마입니다...ㅜ_ㅜ;
03-04 컨셉은 그나마 다루기 괜찮았는데...이건 어지간한 프레스엔 비웃고말아요...ㅜ_ㅜ;
카빙시엔 컨셉보다 훨씬 더 잘 박힙니다...파이프 들갔는데 원하는 방향으로 정확하게 이끌어주더군요...-ㅅ-;
조금만 컨트롤 잘못하면 역엣지로 절 패대기쳐버리고...카빙때 엣지체인지 타이밍 잘 못마추면 붕~하면서 날라가고...ㅜ_ㅜ
장점은...베이스가 좀 딴딴해서 상처가 잘 안난다는것...카빙이 날카롭게 잘 박힌다는것...탄력이 무지 좋아서 알리 치면 텅~ 뜬다는것...활주성도 좋다는것...가볍다는것...탑시트가 이뿌다는것..에지가 스테인레스라 녹이 안슨다는것...등등...
단점은...다루기 만만치 않다는것...-ㅅ-; 내공이 딸려서 비시즌에 다리운동 안한것 후회하는중 ㅜㅅ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