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5일밖에 사용해보지 않긴 했습니다만 ^^;
사실분들은 참고하시라고 적어봅니다.. ^^
우선 제 손이 참 작습니다.. 키작은 여자의 손정도?
손뼘을 아무리 넓혀도 20cm가 안되는..
물론 저보다 작은 여자분들도 계시는데..
장갑 사이즈는 M과 L밖에 없습니다..
아시안 핏이라지만.. 손작은 여자분들에게 많이 큽니다.. ( 저한테도 조금 크니까요.. )
진정한 아시안 핏을 표방하고 싶으시다면 s사이즈가 있어야 할듯 합니다..
그리고 이너장갑인 폴라폴리스장갑도 꽤 큽니다..
전에 쓰던 그레네이드장갑은 이너장갑이 얇은 파이프장갑처럼 나왔었는데..
그건 손에 딱맞아 느낌이 참 좋았는데 폴라폴리스 이너장갑은 헐거워서 큰느낌..
그리고, 폴라폴리스 소재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상당히 미끄럽습니다..
주유소에서 주는 장갑처럼 고무 땡땡이 칠이라도 되어있으면 좋을뻔 했네요..
또 아쉬운점은 손목에 끈이 전혀 없네요.. 손목부분을 꽉 조이는 도구도 없고..
장갑을 벗어서 어딘가에 걸어두려고 해도..장갑끼리 묶을만한 도구가 없습니다..
( 왜.. 허리의 벨트훅이나 여기저기 자크 고리에 장갑 묶어두고 다니면 편하자나요.. ^^ )
장갑을 벗을경우에는 손에 들고 다니거나, 주머니에 넣거나.. 그수밖에 없다는..
그리고.. 다이아 디자인 라인을 제외한 디자인은.. 참 별로라는 생각이 드네요.. -_-;;;;
색깔도...
여기까지 단점만 말씀드린거 같은데.. 장점 갑니다 ㅋ
아직 5일밖에 사용하지 않아서인지는 모르겠으나,
방수 발수 참 잘됩니다.. 땀이 차지 않네요 ^^
이너장갑까지 낄 경우 손이 시리다는 느낌도 전혀 없었습니다 ^^
다이아 장갑의 경우 손가락 등부분이 골덴으로 처리되어있는데..
방수 잘됩니다 -_-;; 골덴이라기보단.. 골덴 삘이 나는 특이한 천입니다..
방수 안될꺼같아 보인다는 분이 꽤 계시길래.. ㅡㅡ;;;;;
디자인상으로 참 좋은부분인거 같습니다..
뭐 장점이라고 하기엔 이상할지 모르겠으나,
이너장갑과 아우터(?) 장갑 사이로 손목 보호대 착용이 가능합니다..
단지 사이즈가 커서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_-;;;;;
p.s : 벌써 이너장갑은 잃어 버렸네요.. 장갑에 끈같은게 전혀 없어서..
벗었을때 어디 묶을수도 없고..주머니에 넣고다니다보니..
분실 위험이 상당합니다... 조심하세요~
하지만 방수와 방한은 최고라는것에 만족합니다.
손목 부분이 짧고 벨크로 처리가 없어 저 같이 자주넘어지는 초보는 눈이 많이 들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