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헝글여러분 허접한 초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읽어주시는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실험장소 일본 니이가타 마이꼬 보드장
실험기간 약 1주일
1.바인딩과 데크의 궁합
아직 초보라 좋은지 나쁜지는 잘 판단이 안서지만
바인딩이 성능이 매우 우수해서 그런지
데크의 결점을 많이 보완해주는거 같다
라이딩시 데크가 떨릴때 바인딩의 반응속도가 데크를 리드하는 느낌이다
개인적으로는 맘에 드는 궁합이라 생각된다
2.데크
헝글에서 하도 제플린제플린 하길래 사서 올해 첫개봉!~
기댈 많이 했었다
고로 실망이 더컸다;;
너무 말랑 말랑했고 노즈와 테일이 탄성은 좋으나 너무 휘어지는
경향이 있다
고속라이딩시 정설된 하드한 슬롭에서는 제위력을 유감없이 발휘
키도크고 무거운 내몸을 이리저리 원하는대로 잘이끌어 주었다
하지만 정설이 안된 슬러쉬타입의 슬롭에서는 카빙시 엣지가 휘어버려
균형을 자주 잃은적이 많았다........(제가 조금 무거운탓도 있겠지요...)
개인적으로 하드하고 탄성좋은 데크를 좋아해 본인이 원하는 데크와는
거리감이 좀 있다.......
노즈나 테일에 코어가 들어 있어서 그런지 말랑하면서도
트릭시에는 상당한 부드러움과 탄성이 느껴졌다
노즈 360 제대로 성공할때는 다리에 드는 힘이나 몸무게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3.반딩
올해 처음나온 살로몬의 릴레이 시리즈......
리뷰도 마니 보고 여기저기서 정보를 구했지만
머리가 넘 복잡했다 알수없는 설명들이 넘 많았기 때문에........
하지만 힐컵이 움직임에 따라 반딩이 가지는 무게감을 없애준다는
이건 맞는 말이다 고로 피로감도 덜하고
설질이 좋고 날씨가 좋은날 2킬로정도를 미친듯이 지르고 내려온적이 있다
피로감 전혀 없고 발등에 무리가 오거나하는게 전혀 없었다
하지만 단점이........부츠에 있었다
부츠가 작년 LTD 이다보니 앞굽이 조금 작다 기존살로몬에 비해서
발등으로 스트랩을 하면 좋은데 토우캡 사용시 무리한 트릭이나 라이딩시에는
토우캡이 미끌어져 버린다........
몇번 다칠뻔 했다;;ㅋ
그래도 바인딩 점수는 만점 주고싶다 지금껏 사용해본 바인딩중에는 최고라고
바인딩 에피소드.........
바인딩에 패드가 달려있어 반딩을 달고나면 각도 확인이 안된다
이래저래 센터링하던중 자기도 모르게 각이 비뚤어져 하루는 6도 0도로 타다가 계속 넘어졌고
다움날은 앞발이 24도가 되어있어 다리아파 중는줄 알따;;
꼭 각도 확인후 패드를 달아줍시다~!!
허접한 사용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전보딩 매너보딩 즐거운 헝그리여러분들이 되세요 꾸벅;;
바인딩 리뷰 사이트
http://www.ddanports.com/bbs/zboard.php?id=snowb_news&no=99
이번 시즌 검증 후에 내년 시즌에 써볼까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