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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는데...

조회 수 1499 추천 수 0 2011.01.09 00:58:20

정말이지 오랜만에 아주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는데요.

 

고소공포증이 심해서 리프트 따위는 탈 수 없대요.

 

ㅠ.ㅠ................................... 데크 들고 등산 시킬까요?

 

정말이지.... 큰 키와 두터운 몸매에도 불구하고 마음에 들었는데....

 

포기해야하는 거겠죠.

 

찝쩍거리면 안 되는 거겠죠.

 

찝쩍거려서 잘 되봐야... 그 사람은 보드는 탈 수 없겠죠.

 

ㅠ.ㅠ................................... 고소공포증 치료 방법이 있을라나요...흐어어어어어.

엮인글 :

꽃마리 

2011.01.09 01:00:04
*.96.253.224

헐..ㅠㅠ 왠지 속상하네요.

블꽃

2011.01.09 01:00:41
*.80.87.189

비가 오면 가능할지도...

허슬두

2011.01.09 01:03:39
*.225.118.214

그쪽이 생각하는 그런 상황이 아니야~..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것처럼 하지 말란 말이야... 

 

 

 

 

 

 

 

 

 

 

 

 

 

 

 

 

 

 

시크릿가든은....  결혼하고 잊고 지내던... 내 감수성을 깨워준 .... 가뭄에 한줄기 빗줄기 같은 드라마임.. ㅜㅜ

블꽃

2011.01.09 01:06:04
*.80.87.189

나에게 그쪽이라고 한건 니가 처음이에요

허슬두

2011.01.09 01:09:27
*.225.118.214

헛... 드라마 ... 대사 인용한건데요..  -_-;;  오해 없으시길....

블꽃

2011.01.09 01:11:31
*.80.87.189

저도..오스카가 라임이와 껍데기 먹을때 한 대사 인용한건데요...

마치 이건 서로 방귀소리로 경쟁붙다가 좀 지려서..둘다 난감한 상황이네요

허슬두

2011.01.09 01:13:46
*.225.118.214

우리동내.. 기똥찬 껍데기 집있는데요...  껍데기 살살 녹여드시면서... 소주한잔 할까요?

블꽃

2011.01.09 01:16:23
*.80.87.189

그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무림보더

2011.01.09 01:17:55
*.226.203.36

상상해 버렸삼;;; @-@;;;ㅋㅋㅋ

허슬두

2011.01.09 01:21:09
*.225.118.214

경험있죠?

블꽃

2011.01.09 01:25:24
*.80.87.189

내가봤을땐 경험있죠? 라기보다 100번 이하면 괜찮아요 라고 위로하시는 편이...

부대복귀

2011.01.09 01:19:55
*.222.0.65

그남자분 완곡한 거절의 표현이군요~

 

ㅇㅊㅠ ㅇㅅㄱㅇ

 

 

허슬두

2011.01.09 01:23:54
*.225.118.214

뎃글이... 산으로 갔네요....  정리를 해보자면..

 

솔직히 남자의 심리는...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를 만난다면.. 폐쇠공포증이 있어도...  엘리베이터를 탈수 있고..

 

탈의실로 들어갈수 도 있으며, 오픈카 뚜껑도 닫을수 있습니다....

 

 

그 남성분이 .. 완곡하게 거절을 하고 있다면....  님께서 취미를 바꾸시던가....  그 남성분을 포기하는것이

 

더 빠를것 같습니다.....   남자들의..  심리는... 정말 쉽거든요....   

 

 

블꽃

2011.01.09 01:28:41
*.80.87.189

저는 남자지만 제가 좋아하는 여자가 보드타는걸 좋아한다면 전 언제든지 함께 가줄수 있지만

 

문제는 여자친구가 홍어를 좋아해도 전 홍어를 죽어도 못먹습니다.(사실 누가 홍어 안먹으면 죽인다고 하면 먹을지도)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이해를 해주셔야 할것 같아요. 다른 어떤 일치되는 취미를 찾으시던지

 

 

OolOBBA

2011.01.09 01:26:19
*.49.52.244

제가 심한 고소공포증은 아닌데 고소공포증이 있긴한데요..


보드에 미쳐서 그런가 리프트는 탑니다;;;;;;;;만.


가끔 미치도록 무서울때도 있습니다;;

Mayonaisse

2011.01.09 01:27:58
*.113.134.213

곤돌라 타세요

블꽃

2011.01.09 01:29:10
*.80.87.189

정답입니다~!

노랑보드

2011.01.09 07:47:07
*.80.106.49

아후.. 하이원 곤돌라는 무지 무서운데... -ㅅ-

predios

2011.01.09 01:35:05
*.222.255.90

ㅇ ㅁㄹㅁㄹ 아몰레~드~

찝쩍중

2011.01.09 01:37:31
*.200.162.9

그분이 제게 마음이 없는 것이라 가슴에 새기며...;; 잠이나 자야지.

셔틀 놓치겠어욥.... 올해도 솔로보딩은 계속 되어야 하능가..ㅠ.ㅡ

씨피에이

2011.01.09 01:56:18
*.208.82.142

그분이 보드를 잘 못타시니까 잘 못타는 모습 보여주기 싫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저희 남푠 생각입니다.

라이더부시

2011.01.09 05:03:38
*.69.167.117

큰 키와 두터운 몸매....

두터운 몸매.....?

 

 요즘 감을 잃어서..댓글이 난해함..

드리프트턴

2011.01.09 08:43:29
*.2.45.5

설마 남자분과 보드를 같이 타실 생각을 하셨던건 아니죠?

 

원래 보드란것은 혼자타는 거에요.

행복해야해~

2011.01.09 10:12:30
*.208.216.84

블꽃&허슬두.

사궈라................................얘~

이건 아닌가요........ㅠㅠ

블꽃

2011.01.09 11:06:11
*.80.87.189

전 여자친구가 있고 댓글보니 허슬두님 남편 있음 ㅋ

서당개1년

2011.01.09 11:31:06
*.115.150.22

저랑 같이 일하시면 그남자분 고소 공포 없어 질듯 싶은데여~~!

가난에 시작한 일이라 ㅎㅎㅎ 돈 많으면 못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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