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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학을 마치고 다시 스노우보드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예전에 부츠 280 사이즈의 라이드 인사노를 신고 도넥 사버 메탈 163(허리폭 258)을 탔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붓아웃이 꽤 심했던 것 같고 장비 선택도 잘못됐다는 느낌이 들어 결국 모두 처분했습니다. 당시에는 나이도 어렸고 장비에 대한 이해도 부족해서, 이번에는 제대로 알고 장비를 맞춰 다시 시작해보고 싶습니다.
부츠는 아마 예전과 동일하게 280을 신게 될 것 같습니다. 그때도 최대한 조여 신었고 발이 많이 아팠던 기억이 있어서, 280이 사실상 제 발에 가능한 최대 사이즈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데크 허리폭 선택이 가장 큰 고민입니다. 현재로서는 노빌레 SBX 165 모델을 가장 유력하게 보고 있는데, 허리폭이 265라서 수치상으로는 괜찮아 보이지만 컨트롤이 어렵다는 이야기가 많아 망설여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한 번쯤은 노빌레 데크를 타보고 싶다는 생각은 있습니다.
또 다른 선택지로는 BC Stream NW 시리즈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쪽은 허리폭이 272까지 나와서 붓아웃 걱정은 덜할 것 같은데, 실제 사용자 후기나 정보가 너무 적어서 선뜻 결정하기가 어렵습니다. 해머데크 쪽으로 다시 제대로 배워서 시작하고, 장기적으로는 말아타는 카빙까지 도전해보고 싶은데, 이런 목표에 노빌레 SBX가 과연 맞는 선택인지도 궁금합니다.
예산은 가능하면 최대한 아끼고 싶어서 SBX를 중고로 구할 수 있다면 가장 좋을 것 같긴 합니다. 다만 제 체중과 부츠 사이즈를 고려했을 때 허리폭이 270 이상은 되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면, 기성 데크보다는 도넥 커스텀으로 가야 하는지도 고민 중입니다. 케플러 데크 역시 커스텀이 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 만약 커스텀으로 진행하게 된다면, 제 체형에 맞는 적절한 데크 길이와 허리폭, 그리고 함께 사용할 부츠와 바인딩 조합까지 조언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제 신체 스펙은 키 184cm에 체중은 90kg 후반에서 100kg 정도이고, 부츠는 280을 신고 있습니다. 질문이 많고 글이 길어졌지만, 고수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일단 와이드 데크는 타셔야될듯하며, 더비 올리셔서 붓아웃 스트레스 해소하세요
라이딩성향이 어떻게되는지 모르지만 트릭도 있고 하시면 칸트를 끼시고 와이드데크말고 알아보셔도 됩니다.
카빙 슬턴 위주의 라이딩계열 비중이 높으면 와이드에 더비 올리심을 추천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