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아직까지 알리도 제대로 못하는 Priority입니다.
알리도 못하지만! 라이딩은! 더 못합니다;;;
뭐 여튼 잡설은 이만두고 제가 이번 06/07 시즌에 쓰게됀 프라이어 AMF 153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프라이어는 캐나다에서 수제제작하는 데크로 휘슬러에 공장을 두고 있습니다.
보드 종류는 MFR (Men's Freeride), Majestic (여자용 데크) 부터 알파인까지 다양합니다.
프라이어의 특이한점이라면 다른 타 회사와 달리 한 종류의 데크에 자기가 원하는 그래픽을
넣을수 있다는것입니다. 또한 이름이 따로 없으며 그냥 그 데크의 특성이 이름이 됍니다.
제가 타고 있는 데크는 AMF (All-mountain freestyle)이며, 올라운드 데크입니다.
또 저보고 "어디서 구하셨어요"라고 하실려고 하는분들!
저는 현재 미국에서 생활을 하며 그냥 인터넷에서 오더를 하였습니다.
그럼 사용기 올라갑니다~ (전문용어는 모르니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스펙은
길이 (cm) 153
유효 엣지 (cm) 116
노즈 길이 (cm) 19
테일 길이 (cm) 18
노즈 폭 (cm) 29.5
테일 폭 (cm) 29.3
허리 (cm) 24.8
반지름 (m) 7.3
테이퍼 (mm) 2
인서트 셋백 (cm) 1.3
스탠스 (in) 20"-25"
라이더 추천 몸무게 - 50-75kg
프라이어, 처음 택배로 왔을때 느낌은, "뭐야, 공장에서 제작한 데크랑 탑시트가 다르잖아"
였습니다. 근데 이부분은 별로 중요하지 않으니 패스.
무게는 157이 3.22kg라고 들어서 무척이나 무거울거라 예상했지만 이전에 렌탈 빼고는 타본적이
없기에 그다지 무겁다고 느끼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타 데크와 비교해보니 확실히 무겁더군요.
또한 보드가 엄청나게 하드합니다. 진짜 진짜 하드합니다;;;
다른 분들 사용기를 보면 막 다 구부리시던데, 이 데크론 그게 안됍니다;;
이제 라이딩.
라이딩시 떨림감은 없고, 갑자기 푹 꺼진 땅이나, 장애물이 나와서 별탈 없이 지나갑니다.
아직 내공이 부족하여 더 드릴말씀이 없군요;
트릭은 요즘 킥커나 배우는중이라 뭐 설명해드리기도 뭐하구요.
허접한 사용기 죄송합니다.
태클은 받으며 욕은 사양하겠습니다.
허나 하드한 만큼 민감한 컨트롤엔 좀 약한 듯 합니다.
라이딩에 딱 입니다.ㅋ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