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둘째 등원시키고, 편의점에서 음료+쪼꼬바 구매
맥날에서 x머핀세트 우걱우걱 씹어먹으며 강촌 도착
주차장에서 주섬주섬 보드복 입었는데
왠지모르게 몸이 가볍다!!!
오늘을 카빙이 잘....은 개뿔
보호대를 깜빡했다 ㅠㅠ
보호대 착용만으로 숨이 가빠졌다....
그래...이게 내 비루한 몸뚱아리지
하지만 한 달만의 출격이라 그런지
기분까지 가볍다는 개뿔...
판때기도 안 들고 슬로프에 들어갈뻔 ㅠㅠ
병형신같은 시트콤을 찍고서야 11시 리프트 시즌권 태그하고 올라갔다
드래곤 찍먹했는데 지난 달 보다는 살짝 좋아진것 같다.
디어로 넘어가자.
으아아아 호옹이!!! 설질 꿀인데!!!
뭐지? 왜 턴이 되는데??
결혼+육아로 장비 팔아버리고, 당근에서 대충 3만원짜리 장비탓을 하며
중고장터 매물을 기웃거린 시간은 왜 허비한걸까!!
(죽어도 실력탓은 안 함)
그러면서 숏턴치다가 크게 옆구리 카빙 작렬!!!!
넘나 아프지만 리프트에서 보고 있으니 툴툴 털어버리자
(하지만 흐느적 거리는 오징어에게는 아무도 관심이 없었다)
다시 정상에 올라가서 바인딩 체결을 하는데
흔들흔들, 양쪽이 다 그러네 ㅎㄷㄷㄷㄷ
다행이도 보드가방에 드라이버가 있어서 쭐래쭐래 내려와서 정비
아...집에가서 다시 장터 뒤져봐야겠다 ㅠㅠ
오랜만에 글을 쓰니 어색하고 잘 안 써지네요 ㅠㅠ
축하드립니다 ㅎㅎ 가족에 충실하면서도 기회를 놓치지 않으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