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품구매처 : YONEX

2. 작성자신분 : 라이더

3. 사용기분류 :  판떼기

4. 참고자료 :감각과 본능과 본사 자료, 개발자와 영어로의 의사소통~!!

 

 

 

안녕하세요 저는 요넥스 스노우보드 코리아에서 라이더로 활동하고 있는 날아라가스~!! 라는 보더입니다. 

 

이젠 지겹게도 쓰는 멘트인데 요넥스 라이더로 활동한지가 올해로 13년인가 14년차이며 총 보딩햇수로는 27년인가 28년인가 타고 있습니다.

 

네입어 블로그라던가~이런 저런 데이터를 쓸만한 공간을 가지고 있지 않기에 헝글에 올리는 편이며 굉장히 주관적인 사용기를 쓰는 편입니다.

 

글은 산으로도 바다로도 가니 이 점 유의하시며 "아~~재는 저렇게 생각하는구나..." 는 정도로만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데크의 외관

 

smooth.jpg

 

(SPECIAL THX TO BUGATTI님.) 

 

원래 폰으로 열심히 찎어서 올리는 편이었는데 이번엔 심플하게 웹에 부가티님이 올려주신 자료를 올려놨습니다. 귀차니즘의 끝에 있습니다.

 

데크 사이즈별 허리라던가 그런 스펙이 모두모두 나와있잖습니까!? 얼마나 편합니까!?

 

nex.jpg

 

슬릭, 넥스테이지, 스무스 쇼티의 그래픽입니다.

 

항상 이야기하지만, 그래픽은 충격과 공포입니다. 한국에서 터치할수도 없고, 또 나름 일본에서는 호평을 받고 있는 그래픽이라 합니다. 

 

호불호가 굉장히 강하지만, 저 개인저그로는 디자인은 넥스테이지가 짱짱맨이고 스무스의 베이스 그래픽도 괜찮고 REV의 탑시트도 이정도면 뭐...

 

괜찮지 않나...하고 있습니다. 저는 미적감각이 상당히 떨어지고 사진도 잘 못찍는 관계로 옷도 걍 디피되어있는대로 주워입는 스타일이라는점 명심 부탁드립니다...............

 

 

2. 데크의 스펙에 대한 설명...

 

올해로 몇해 되었는데 좋은 기회인지 뭔지 몰라도 일본 요넥스 테스트 라이딩에 따라가고 있는 신세입니다. 저 말고도 본사직원분과 동행하고 있는데 가서 하는건 열심열심 음주가무와 본사에서의 개발방향성이라던가~이런 저런 이야기와 스토리와 한쿡시장 어필이라던가 틈새적으로 열심히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항상 이야기하지만, 제 직업은 가스팔이로 요넥스 판떼기가 몇장이 팔리던 전혀 상관없으나 어쩌다보니 이런 신세가 되었습니다.

 

아무튼 올해의 트렌드...개발은 분명히 연차로 볼때 저 세놈이었습니다. REV, SMOOTH, NEXTAGE 이 세 모델이 될 타이밍이었는데 이게 개인저그로도 상당히 궁금했습니다.

 

스무스도 REV도 넥스테이지도 완성도가 상당히 높아진 데크들인데 이걸 개발을해??? 하긴 할것 같은데 어케 만들려고??? 하는 의구심을 가지고 일본으로 출발. 인사인사 허겁지겁 착석 후 본사에서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저는 영어영문학과를 나왔고 영어는 그럭저럭 할줄은 알지만, 일본어는 대학교때 F 학점을 맞고 초등학교 4학년때 포기한 수학과 마찬가지로 포기한 관계로 일본어는 할줄 모릅니다.

 

이런 상태에서 본사의 설명회를 들으면 보이는건 사진이오, 들리는건 일본어니 눈치껏 때려맞추고 감각과 본능을 이용하여 두뇌풀가동~!!

 

이런 식으로 이해했다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아무튼 이 세 모델의 변경 포인트가 상당히 재미있고 많아졌는데...토탈저그로만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 REV, SMOOTH 의 플렉스와 토션이 요넥스 기준 4~5정도 낮아졌다. 

 

2. REV의 바인딩 풋 부분에 IRF4 였던가...IR4F 였던가 하는 카본 보강재가 들어갔습니다.

 

3. 스무스는 157 기준으로 스펙표를 보시면 아실수도 있는데 사이드컷이 일종의 트리플 사이드컷으로 변경되었습니ㅏㄷ.

 

4. 넥스테이지는 카본 기술력의 향상으로 능력치가 스무스에 버금가게 변경되었습니다.

 

 

이정도의 변화를 보인다는 설명이었습니다. 캬~일본어 진짜 할줄 아는거 스미마셍이라던가 화장실이 어디에요? 정도인데 이렇게 이해를 한다는게 

 

스스로도 뿌듯~합니다. 

 

 

3. 데크의 사용기

 

일부 모델은 한국에서도 테스트 라이딩을 해보았고 넥스테이지 모델의 경우 158을 시승모델로 신청하지 않았기에 일본에서만의 라이딩을 해보았습니다.

 

시승 장소는 일본의 아피리조트였고 지난해에는 눈이 꽤 왔는데 올해는 평범한 한쿡의 베스트 설질보다 좋은 평범한 일본의 눈이었습니다. 

 

라이딩하기엔 참 좋은 눈이었습니다요.

 

1) REV.

 

플렉스와 토션이 낮아졌다는 점과 보강재?? 이게 어떤 느낌을 줄지가 상당히 궁금해서 일빠로 타본 모델입니다. 

 

제 개인저그로는 REV는 단점을 찾기가 굉장히 어려운 데크로 올림픽이나 세계대회에서의 성적이 증명하듯 높은 완성도를 보이는 모델로 

 

첫 런칭되었던 12-13 모델부터 여지껏 다 타보았는데 턴에서의 효율성이 좋다기보다는 스노우보딩 자체에서의 완성도가 아주 높은 모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사용기를 쓴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단점을 찾기가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우선 플럭스와 토션이 낮아진점이 마치 데크의 경량화가 되어버린 느낌입니다. 노즈와 테일의 움직임이 더 민첩해졌다는 느낌을 주는데 그러면서도 상당히 얇은 면처럼 느껴지는데도 플렉스가 받쳐주는 느낌입니다. 

 

라이더가 노즈를 진행시키면 기존에도 샤프하게 들어갔는데 이번 모델은 더 민첩하단 느낌이며 테일의 움직임도 아주 빠르게 느껴집니다. 

 

당연히 이럴경우에 바이브레이션 잔진동이 가장 컨트롤을 방해하는데 이때에 있어서 플렉스는 여전히 짱짱해서 크게 문제가 될 느낌을 주지 않습니다. 

 

REV는 파이퍼 그리고 상급자용 데크로 확실히 점차 상급자가 확실한 움직임을 준다면 그대로 밀어주는 느낌을 주는 데크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얇아졌지만 강한...그런 요상한 느낌을 주었는데 솔직히 두어번 타보고 다음 시즌의 데크는 그냥 이걸로 할까...? 할정도였습니다.

 

 

2) SMOOTH 157.

 

스무스가 웃기게 변경되었는데 사이드컷이 트리플???? 라운드쉐잎인데??? 그리고 버라이어티해진 사이즈들...뭘까~~하는 느낌으로 시승을 해보았습니다.

 

157 이라고하나 알고 있기에 1575mm의 사이즈이기 떄문에 158W와의 차별성을 두기위해 이렇게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고, 

 

기존에도 스무스를 메인으로 오랜 시간동안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모든게 스무스~~하기 떄문에 어떤걸 해도 데크가 부드럽게 받아줘서 

 

라이더가 한결 여유있게 액션을 취할수 있는 데크로 저는 이 모델이 요넥스의 기함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분명히 REV와 같은 세팅과 바인딩으로 세팅하고 내려가기 시작했는데...그래도 REV보다 짧으니깐 더 휙휙 돌겠지?ㅋㅋ 하면서 룰루랄라 들어갔는데....

 

저 사이드컷이 진짜 의외입니다. 육안으로 봤었을떄에는 뭐 잘 보이지도 않고 사람이 중요하지 설마 그깟게 영향 주겠어 ㅋㅋ 했었는데....

 

영향이 있습니다. 즉, 노즈가 들어가고 저 트리플 사이드컷이 시작되는 레귤러기준 왼발부분이 설면에 접촉되는데....여기서 템포가 바뀝니다.

 

저는 성격이 급하고 빨리빨리 하는 턴을 좋아하는데 이때 저에게는 브레이크라던가 한템포가 잡아먹히는 느낌입니다.

 

처음엔 "??? 내가 뭐 세팅을 잘못했나...???" 하고 일본에서 우어우어 해보다가 한쿡에서도 타보았는데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상당히 의외였는데 기존의 모델보다 더 정확하게 움직임을 요구한달까....확실하지않고 두리뭉실하게 넘기면 안된달까....

 

이런 느낌입니다.

 

이건 추후 다른 라이더들도 느끼긴 했으나 저 느낌이 저랑은 다르게 나온 부분도 상당히 많아서 호불호가 갈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체 왜 이렇게 만들었나 싶어서 개발자 분이 한쿡에 왔을떄 술술 하면서 물어보니 REV, SMOOTH 의 라인업이 너무 겹치기에 개발방향을

 

아예 틀리게 해서 개발했다고 합니다.

 

풋부분의 액션성을 개선했다는데 어찌보면 제가 데크빨로 탔나...싶기도 하고...이 부분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는게 좋을듯하여 며칠을 고민하다가 이정도 내용만 기술하려 합니다. 지속적으로 다른 라이더들과의 피드백을 받으며 고려해봐야할 부분 같습니다요.....

 

 

3) NEXTAGE 158

 

넥스테이지 모델이 우리나라에서는 중급 모델로 저거 살바엔 스무스나 REV사지 ㅋㅋ 하는 느낌을 많이 주는 데크로 판단하고 있고, 스스로도 156 사이즈까지만  나왔기에 타보기는 하지만, 메인모델로 타지는 않던 모델입니다.

 

이번에 사실 몰랐습니다만...158 사이즈까지 나오게 되었는데 평소처럼 아무 생각없이 156까지만 나오겠지 뭐 ㅋㅋ 하면서 시승모델을 결정한 

 

제 과오와 착오의 산실입니다

 

아무튼 이게 158이 있다면 제 사이즈에도 충분하기 때문에 일본에서 테스트 라이딩시 타보았는데.....

 

요넥스의 경우가 굉장히 특이한게 내부 구조가 우드 + 카본이 아니라 카본 빔 ㄱㄱ 후 빈 공간을 ISO 합성수지로 채우는 구조로 되어있는데 

 

저 카본의 성격과 성질이 문제입니다.

 

10몇년전에 개발한놈을 그대로 쓰는게 아니라 지속저그로 발전시키고 내부 설계가 계속 바뀌고 있습니다. 요넥스를 가장 좋아하는 그리고 싫어하는 포인트이기도 한데 개발하나만큼은 진짜 어느 브랜드 부럽지 않지않냐...하는데...

 

기존 넥스테이지도 허리가 부드러워서 와이프와 지인분들 와이프분들께 아주 호평을 받지만, 반대로 남자들에게는 조금 약하지 않나..하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강해져봐야 얼마나 강해져 ㅋㅋ 퍼니하게 타야지~~정도였는데!!??  

 

정작 라이딩시에는 REV부럽지 않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물론 필링만이긴 하고, 바이브레이션이 발아래에서 확실하게 느껴지는건 맞는데...

 

턴의 진입과 탈출 그리고 허리가 휙휙 돌아가는게 귀신같이 제 타입입니다.

 

저는 하드한 데크들보다는 최근엔 소프트한 데크들을 타는걸 훨씬 좋아하는 편인데 이유가 다루기가 편하고 쉽게 돌릴수 있기 떄문이라는 아주 

 

당연한 소리때문입니다. 이떄 발생하는 잔진동은 뭐 내공과 감각과 본능으로 처리해볼까~하는 식인데...

 

REV의 느낌과 유사하게 상당히 얇다는 느낌을 주면서도 턴의 진입이 아주 기민하게 들어갑니다. 이게 가장 마음에 드는 포인트였고, REV는 

 

사실 파이프 데크로 나온 놈인지라 잘 못하는 트릭이라던가 파커의 꿈을 이루기 힘든데 이건 확실히 부족한 실력으로도 될수 있지 않아!!?? 

 

하는 희망고문을 해줍니다. 부담이 없다고 해야할까....쉬운데도 충분하다? 이런 느낌인것 같습니다. 

 

이젠 남성용 사이즈도 있으니 누구에게도 자신있게 추천가능할듯 합니다요.

 

 

 

이정도가 제가 다음 시즌 26-27 요넥스 스노우보드 모델 중 변경된 모델들에 대한 생각입니다. 

 

 

언제나 궁금하시고 의아하신점은 리플이나 쪽지나 제 사무실에 오셔서 가스 좀 팔아주시면서 물어보셔도 됩니다.

 

오늘도 안전보딩 나라사랑 가스사랑~!!

 


댓글 '3'

이안마크

2026.02.08 17:23:16
*.235.95.241

Luvarth 타보셨나요?

날아라가스~!!

2026.02.08 17:29:22
*.117.236.166

네. 루바스는 기존부터 우리나라에서도 타봤고 쉐잎이 바뀐 해에 일본에서도 타보았고 이번에 시승모델로도 들어와있습니다.

이안마크

2026.02.08 17:59:06
*.153.67.174

작년에는 색상이 마음에 안들었는데 올해는 조금 괜찮아 보여서요 ㅋ 

파우더에서만 탈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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