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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보다는 사람이 적었지만 방학은 방학인지 역시 사람이 많네요.
주차장 만차에 5시 셔틀 10-15분정도 못빠져 나오는건 똑같네요. ㅡ.ㅡ;
날씨가 계속 춥고 어제 눈도 좀 와준거에 비하면 설질이 아주 좋지는 않았습니다.
전반적으로 강설 + 아이스.
추운탓에 모글이 그렇게 크게 생기지는 않아서 좋긴 했지만 뭐 눈 쓸려나가는 건 똑같네요.
익스 상단 초강설. 빅베어 리틀베어 만나는 부분 강설.
올시즌 처음가본 리틀폴라는 경사가 줄어드는 부분에 눈이 너무 많더군요.
고속으로 지나가는 부분인데 노즈가 박혀서 위험했던 적이 한두번..
그 자리에서 오늘 동호회 분이신가 손 다쳐서 실려가시던데 괜찮으신지 모르겠네요.
빅베어는 희안하게 오후되니까 애들 강습을 하고 그냥 풀어놨는지 단체 강습 A자 스키가 왕창 등장하는 바람에
아주 타기가 힘들어졌네요. 알파인 보더와 애가 충돌한 것도 한번 봤는데. 거기도 괜찮은가 모르겠네요 ㅡ.ㅡ;
피크때는 리틀폴라서 있어서 잘 모르겠지만 빅베어 익스면 대기시간 10분은 넘지 않았을 듯 합니다.
애들 방학 언제 끝나죠? ㅡ.ㅡ; 그때나 되어야 A자 애들의 압박에서 좀 벗어나려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