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드에 입문한지 4시즌째 입니다.(눈발처럼 스쳐지나가네요. --;;)
사실 직딩보더로써 주말에만 라이딩을 한 실력가지고 사용기를 올리기엔 부족하지만, 혹시나 이 데크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분께 적게나마 도움이 될까하고...글 씁니다. ^^;;
살로몬 제품 카달로그에 보면 이 데크는 프리라이딩용입니다.(그래서 샀습니다.)
라이딩만 100%하는 저에게는 확~~ 땡기는 물건이었지요.
(지금 생각해보면..참..바보 같습니다. 라이딩만 할꺼면 알파인을 사지... 왜 이걸 샀는지 모르겠습니다. ㅡㅡ;;)
예전에 사용한 데크가 소프트한 라이트 데크(Punksize Ltd)여서 그랬는지 초반에는 그 하드함과 뻣뻣함에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또, 활주 속도가 빨라 엣지 체인시점을 못 맞추기 일쑤였구요. ^^;
엣지 박힘, 턴시 안정감은 전에 사용하던 데크에 비해 훠~~~얼 좋더군요. ^^;
캠버 높이가 엣지 체인지시 리바운딩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모르지만, 상대적으로 낮은(라이트 데크에 비해) 높이 때문인지 리바운딩은 전 데크보다 재미는 덜 하더군요.
제가 추구하는 고속 라이딩과 그에 따른 안정성은 너무 만족스러운 결과였습니다.
라이딩을 많이 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
(0607 버너에라는 수입을 안 했더군요..)
제 신체 기럭지는 178Cm이고, 무게는 65Kg입니다.
살로몬 버너 에라 157 spec'
1. Side cut radius --> 8.6m
2. Effective edge --> 1215mm
3. Waist width --> 253mm
4. Nose width --> 294mm
5. Tail width --> 290mm
6. Set back --> 22.5mm
7. Recomanded stance --> 520mm
8. Maximum stance --> 560mm
9. Ride weight --> 50~70Kg
10. Recomanded binding size --> S-M-L
11. Recomanded boot size --> 255/295
궁금한 점이 있는데...그림을 보면 다른 에라시스템(?) 보드와는 다르게 허리부분(w)이 상당히 큽니다.
이게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는 전문가의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
당연히(?) 허리가 두꺼울수밖에 없겠네요.
사이드컷 레디우스가 8.6m나 되잖아요...^^
보통 157정도의 길이의 데크라면 사이드컷 7.5~8m 정도가 일반적입니다.
저도...팔머 데크를 사용중인데 팔머의 데크들도 사이드컷이 큰제품들이
많더군요...^^
사용기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