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년수로는 5년차 접어든 관광보더입니다
매시즌 네다섯번 간게 전부라 많이 잘타지는 않구요
예전에 아토믹 데크에 라이드 톰캣 바인딩으로 별 문제 없이 탔었는데
작년에 크게 부상을 당해서 장비 다 팔구 아예 안탈려구 했는데
다시 겨울이 되니 타고싶어서..^^
중고장터 들어가보니
나이트로 판테라 데크 새제품을 팔아서 구매할까 생각중인데요
트릭은 아직 하나도 못하고
라이딩 위주인데 판테라 데크 어떨지 궁금합니다~~
검색을 해보니 너무 하드하다고 하던데
그럼 아예 트릭은 불가능한지요
널리, 알리 등등이요 ㅎ
아토믹 덱을 써 보셨으니 타는데는 큰 무리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아토믹 덱 쓰다가 지금 판테라 쓰는데 비슷하거나 조금 하드한 정도입니다.
초보보더에 주말, 관광보더이고 온리라이딩~ 깔짝깔짝턴 할 무렵 올해 판테라로 타고 있습니다. 버거운 데크라 생각했는데...나름 적응 중입니다.
처음 탈때는 짜증날 정도로 꽈당을 많이 하고...후회도 했었는데.. 3~4번정도 타니까 슬슬 적응 됩니다...
아직도 속도가 너무나서 무섭습니다...
시간이 약인 듯 합니다... 서서히 적응중입니다.
저도 윗분 답에 동의합니다. 하드하다고 하는 데크 많은걸 경험했는데요...
판테라LX는 정말 하드하네요... 평지에 서서 노즈 들어보려고 해도 꿈쩍도 안하네요...
펌핑을 모를까...알리는 저도 버거운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하체가 부실한 것도 아닌거 같은데요..
판테라같은 경우는 훡 감아버리면 숏턴이 잘 나오는데 판테라LX는 워낙 하드해서 정해진 회전반경으로만 가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판테라LX가 롱턴에 좋다고 하는거 같구요.. 하튼 결론은 트릭은 힘들것 같습니다.
0001 드래곤, 0102 다니엘 등등 하드하다고 하는 데크도 타봤지만 제 생각엔 판테라LX가 좀 짱인거 같네요..
초중급이시라도 판테라LX 타는건 무리없겠지만 판테라LX를 제대로 느낀다고 하면 상급 수준이 되어야 아~이놈이 명품이구나라고 느끼실겁니다.
판테라LX 타고 있습니다...나름 카빙에 맛을 들이고 중급 이상의 라이딩 실력이라고 자부했는데...
판테라 첨 탔을때 상당히 힘들었습니다...무시무시한 스피드에 숏턴은 아예 생각도 못하고...
제가 데크에 끌려다닌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죠...하지만, 두 시즌 접어들면서 이젠 알파인보더들
부럽지 않게 라이딩의 참맛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하체 강화도 많이 된 듯 합니다...
결론은, 라이딩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고 더 높은 경지에 들어갈 용기가 있으시다면 판테라 멋진
친구가 될 겁니다...판테라LX보단 판테라가 좀 덜 하드하다고 하니까 아마 괜찮을 것 같기도...^^
한시즌에 4,5번 5년차시면 단도직입적으로 반대입니다.
편한 데크구입하셔서 즐기면서 라이딩하세요.
판테라는 좀 학구적으로??? ㅋ 타줘야 하는 데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