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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초보는 아닙니다.
현재는 알파인을 2시즌 조금 넘게 타고 있습니다.
프리전향으로 7~8년 정도 탔고, 프리전향탈 당시에도 지금도 알파인으로 곤지암 전 슬로프를 아둥바둥 풀카빙으로 내려올 정도는 됩니다.
작년시즌에 심심해서 오랜만에 에이펙스 티탄 풀해머를 타봤는데,
데크가 너무 심하게 말랑하고 설면은 발바닥에 다 느껴지고 카빙1도안되고 어색하게 느껴지더라고요.
하루 타고 도저히 적응이 안 돼서 접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프리탈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데 내년 2월초쯤 일본 원정을 가게 되어 내년부터는 주간에는 알파인, 야간에는 프리전향 타면서 전향 감각을 다시 잡아볼 생각입니다.
어차피 일본 원정을 가는 김에 파우더 데크를 하나 사는 게 맞는 것 같아서 고민 중인데, 연습 비중은 카빙 90%, 스윙/슬턴 10% 정도일 것 같습니다.
지금 보고 있는 모델은 앰플리드 서파리 161인데, 이게 괜찮은 선택인지 감이 잘 안 옵니다.
앰플리드 서파리 모델이 카빙만 했을시 세미 해머 정도라고들 하시는데 너무 많이 말랑할까 걱정되고, 허리가 넓어서 둔탁하게 느껴지지 않을까도 고민입니다.
(프리탈때 허리넓은 데크들 특유의 엣지체인지시 둔탁함을 싫어해서 일본데크들을 많이 사용했었습니다.)
이 선택이 괜찮을지, 아니면 다른 데크를 보는 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다른데크들도 추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카빙만 봤을시 서파리와 비교대상 헤머데크도 부탁드립니다.(이건 서파리가 어느정도인지 단순 호기심입니다!)
저도 알파인이 메인이고, 원정 시 프리(파우더)데크를 탑니다.
발이 매우 작아서 넓은 데크는 싫어해서, 결국 좁고 긴 데크를 선호합니다.
알파인 타다 프리 처음(혹은 오랜만에) 타면 좀 어색하고 발바닥 감각도 이질적이지만 그건 다시 적응될 것 같습니다. 첨에는 소프트 부츠 텅이 받쳐주지 않아서 너무 불안했는데, 알파인, 땅콩, 해머, 파우더 데크 다 타지만 실력이 미천해서 그렇지 적응에는 문제가 없더군요.
일본 원정 시에 모두가 파우더 데크가 필요한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리조트 내 슬로프 위주 또는 사이드 컨트리 수준이라면 굳이 파우더데크가 필요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파우더 데크는 진짜 백컨트리(걸어 가서 내려오는)할 때나, 니세코 처럼 눈이 아주 많은 곳에서는 도움이 되긴 합니다만.
겐템스틱의 Floater가 폭이 좀 좁습니다. TT 도 좁고요. 대신 길이가 160대라 조금 긴 편이죠.
앰플리드 서파리라면 158이면 충분해 보입니다만, 타 보지는 못해서.
스키-> 프리-> 알파인-> 알프리-> 프리 넘어온 유저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하세요.
일본 원정가는 이유는 건설파우더가 최고이기에 가는거죠.
물론 아무데크나 타도 상관은 없지만, 체력 빨리는게 틀립니다.
그래도 유리하다면 무게중심잡는건 알파인과 그래도 비슷한면이 있습니다.
참고로... 발 각도는 극전향각 주시면 힘듭니다.
알파인부츠&알파인바인딩처럼 각도계도 완충기도 없어서 특히 더 그렇고, 기울기는 더더욱 주면 않되유
게이트 초반부탈때 기울기없이 데크를 누르는느낌 느끼다가 나중에 스피드 올리면서 감잡을때
그 느낌 생각하시면 될꺼같네유 (서핑과 동일하니 여름에 경험해보시길)
강설에서 타던 느낌과 파우더타는 느낌은 틀리지만...
물론 원정가서도 파우더 못 만나고 올수도 있습니다만
파우더만날 확율이 상당히 높긴하쥬
꼭 파우더라이딩 경험하시길.
파우더 원정은 안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간 사람음 음써유 ㅎㅂㅎ
전 주간에 해머덱으로 전향각 놓고 카빙하고 야간에 프리덱으로 덕스텐스각 놓고 슬턴하는 보더입니다만
파우더를 탄다면 슬턴 연습하심이 어떨까 싶네요
장비를 바꿀 때마다 첫런은 이질적인데 바인딩 각도와 스텐스에 따라 몸이 기억합니다
카빙이란 장르를 장비를 바꿔서 하게 되면 해머덱과 소프트 부츠의 불합리성만 느껴져 알파인이 타고 싶겠지만
슬턴은 또 다른 장르라서 굳이 알파인을 찾지 않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굳다나 파우더에서 카빙을 하진 않으니까 파우더 라이딩에 더욱 도움 되실 거구요 선택하시는데 참고해 보시길
175 70~73 정도 오락가락 해요~
훗카이도 쪽은 살인적인 물가로 시가고원으로 갈까 합니다 그쪽으로 친구가 한명 있어서요^^
스키장 18개 모여서 패스권 하나로 다 이용 가능하다는데 기대됩니다!!!
일정 듣기로는 반은 정설눈에서 타고 반은 파우더 탄다고 들었어요
일단 긴걸로 한다음에 그립력으로 우리나라에서 연습할 생각하고 적응할생각만 하면서 161봤는데
막상 가면 또다른 이야기인가 보네요~
하긴 주변에서 파우더 타시는분들 보면 다들 짧은거 타시던데 이유가 있겠죠~
일단 긴걸로 적응하고 일본 갔다 오면 데크가 한장더 생기는 마법이 생기겠죠^^ㅋㅋㅋ
말씀 감사합니다!
구형 서파리 161 n년차 사용하고 있습니다. 188cm/84kg 입니다.
여러해전 프리로 게이트 탈때 SL용으로 구매해서 재밌게 잘 탔습니다~
몇 차례 일본 원정 시 가져가서도 타봤습니다.
유선근라이더님이 말씀 하신 것처럼, 무게에서 불리함이 있습니다.
딥파우더에 중경사에서 노즈다이브가 발생합니다.
쉐잎이나, 서퍼스페이스는 충분한데 말이죠..
20~30cm 이지파우더나 급사에서는 큰 문제는 없습니다.
이지파우더에서는 올마운틴프리보드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딥파우더일수록 부력이 중요합니다.
참고 하셔서 준비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발바닥 다 느껴지고 칸트 없어서 넘 이질감 들어서 저도 고생좀 했습니다.
프리 스탠스를 50~52정도로 해보세요 꽤 이질감이 줍니다.
알파인 48에 프리는 데크가 지원하면 51나 52로 타는데 둘 다 잼있습니다.ㅎㅎ